[티티엘뉴스] 허유진 영국관광청 신임 소장이 영국관광청의 2025년 계획과 캠페인을 소개했다. 

영국관광청은 3월27일 영국대사관에서 여행·항공업계 관계자 및 주요 언론 매체를 초청해 'Starring GREAT Britain 네트워킹 이벤트' 행사를 개최했다.

허유진 소장은 캠페인 영상 'Starring GREAT Britain film' 상영에 앞서 "영국은 수많은 영화 드라마의 배경으로 등장하며 스크린 투어리즘이라는 트렌드의 중심에 있다. 이번 캠페인은 영화와 TV에서 만난 영국을 실제 여행으로 연결하고자 기획한 글로벌 프로젝트"라고 소개했다. 

콜린 크룩스(Colin James Crooks LVO ▲사진) 주한영국대사는 "셜록 홈스, 오만과 편견 등의 고전부터 미션임파서블, 해리포터 등 현대물까지 수많은 글로벌 히트작의 배경지가 된 영국은 이제 스크린 속 장면을 직접 체험하려는 여행지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영국 여행을 통해 역사적인 거리를 걷고 현지인들과 얘기를 나누고 음악, 연극, 패션, 음식 등 체험하는 모든 순간을 특별한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캠페인 영상 'Starring GREAT Britain film'

허유진 소장은 "2025년 영국 관광청은 영동 및 TV 콘텐츠 공연 및 한국 내 영국 문학 전시 등 다양한 문화 행사와 연계해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업계 파트너 분들과 함께 상품 개발, 마케팅, 팬트리 콘텐츠 협업을 이어가고, 언론 관계자분들과도 현재 현재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토월에서 기념촬영에 응한 허유진 신임 영국관광청 한국사무소 소장

또 허 소장은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추천 여행지, 장르별 지도, 체험 정보 등 업계에서 활용하실 수 있는 다양한 자료가 있고, 이미지 및 영상 자료를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는 미디어 라이브러리도 운영 중이다. 회원 가입은 비교적 간단하고 인터페이스도 직관적이니 자료가 필요하실 때 언제든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요 참석자들이 허 신임 소장과 기념 촬영을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비스터 컬렉션(The Bicester Collection)이 럭셔리 럭키드로우 당첨품을 협찬했다.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