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oB부터 BtoC까지 총망라한 관광산업 박람회 '올댓트래블' 5월8일 개최
2025-05-07 23:35:21 | 편성희 기자

[티티엘뉴스] 여행박람회 ‘2025 올댓트래블’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6월8일부터 10일까지 개최한다.

 

3회째를 맞은 올댓트래블은 기업 간 거래(B2B), 기업 소비자 간 거래(B2C) 등 국내 관광산업을 총망라한 박람회로 주목 받고 있다.

 

올해 주제는 ‘로컬로 통하다’이다. 관광벤처기업관, 로컬브랜드포럼(LBF) 공동관, 관광두레 팝업존, 어촌체험휴양마을 체험관, 우수 중소여행사 공동관 등의 전시 콘텐츠를 운영한다. 올해 참가 업체는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200여 개다. 인공지능(AI), 가상현실(AR), 모빌리티 등 스마트 여행 서비스를 선보이는 스타트업부터 로컬 브랜드, 웰니스 미식체험, 주민 주도형 관광사업체 등 혁신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다.

 

한국관광공사는 관광벤처 공동관을 운영한다. ‘관광벤처사업’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한 ‘로컬러’ 등 5개 스타트업이 부스를 마련한다. 서울, 부산, 인천 등 주요 지역 관광공사(RTO)도 소속 관광벤처 기업들과 함께 참가해 도시별 특화 관광 콘텐츠를 선보인다.

 


지역 브랜드의 연대를 추구하는 로컬브랜드포럼(LBF) 공동관에는 지역성과 시장성을 동시에 갖춘 스타트업이 참여한다. 백경증류소(전통주), 카카오패밀리(식음 커뮤니티), 퍼즐랩(체류형 여행) 등 독특한 컬러의 7개 로컬 스타트업이 콘텐츠를 선보인다.

 

올댓트래블의 핵심 B2B 프로그램인 ‘비즈니스 커넥팅’은 8일과 9일 코엑스 3층 D홀 내 별도 구역에서 진행된다. ‘지방소멸대응 지역관광 활성화 워크숍’, 달리기와 여행을 결합한 ‘더 러닝 저니 세미나’ 등 다양한 콘퍼런스도 진행한다.

 

하나투어 등 주요 20여 개 여행사는 동남아, 유럽 등 여름휴가 패키지를 최대 10만 원 이상 할인해 판매한다. 중소 여행사 통합 플랫폼인 앋트립(aTTrip)도 최대 25만 원 할인 프로모션을 펼친다. 관람객을 위한 경품도 1억 원 상당으로 늘렸다. 항공권, 숙박권, 테마파크 입장권, 온라인 여행사(OTA) 할인권, 뷰티 제품 등의 경품을 마련했다.

 

‘2025 올댓트래블’은 박람회 기간 동안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열린다. 누리집 사이트에서 사전 등록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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