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괌 구간 제주항공 많이 판 여행사는
2017-01-12 23:47:46 | 김성호 기자

2016년 11월부터 12월까지 부산-괌 구간 제주항공 항공권을 가장 많이 판 여행사는 하나투어부산, 모두투어부산 순으로 나타났다.

괌정부관광청과 제주항공 부산지점은 부산 및 영남지역 여행사를 대상으로 세일즈 컨테스트를 진행했다. 제주항공 부산-괌 노선 증편(주7회)을 기념하고 부산-괌 구간 좌석 및 괌 여행 상품 판매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개인 및 그룹 발권 판매성과에 따라 차등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식이었다.

▲하나투어부산 ▼모두투어부산

1월 12일 세일즈 컨테스트 시상식에서 1등은 하나투어부산, 2등은 모두투어부산이 차지했다. 괌정부관광청에 따르면, 세일즈 컨테스트가 진행된 두 달간 괌 한국인 방문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6% 이상 증가하며, 2016년 한국인 방문객 50만 명 달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괌정부관광청 윤호석 이사는 “한국-괌 노선 확장에 맞추어 앞으로도 괌 노선 운항 항공사들과 함께 보다 적극적인 세일즈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홍보 마케팅을 통해 한국인 방문객 성장세 지속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호석 괌정부관광청 이사, 박지훈 차장, 박성준 제주항공 파트장, 김동연 대리 등이 참석했다.

 

김성호 기자 sung112@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