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의 아이콘, 파리.
파리는 쇼핑은 물론 최고급 수준의 음식, 뷰티 등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돼 있다.특히 파리는 프랑스 내에서 최고급 럭셔리 호텔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지역이다
프랑스 관광청은 지난 2010년 프랑스의 5성급 호텔 중에서도 최고급 호텔에게 수여하는 팔라스등급(Distinction Palace) 인증 마크를 도입했다. 현재, 프랑스 내 팔라스 등급 호텔은 총 24개. 이 중 10개가 파리에 자리하고 있다.
이에, 프랑스 관광청은 올 연말 파리의 수준 높은 호텔 서비스를 경험하고자 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파리에 위치한 팔라스 등급 호텔 10곳을 소개한다.
르 뫼리스 (Le Meurice)
호텔 내부는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디자이너 필립 스탁의 손을 거쳐 루이 16세 양식의 화려함과 현대적인 우아함이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새롭게 꾸며졌다. 각층마다 다른 테마로 꾸며진 호텔의 모습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파크하얏트 파리 방돔 (Park Hyatt Paris-Vendôme)
파리 2구의 방돔 광장 근처에 위치한 ‘파크하얏트 파리 방돔’은 프랑스 특유의 클래식하고 현대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곳으로, 전 세계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명소.
호텔 로얄 몽소 래플스 파리 (Hôtel Royal Monceau Raffles Paris)
1928년에 설립된 ‘호텔 로얄 몽소 래플스 파리’는 지난 2010년 10월, 디자이너 필립 스탁의 지휘하에 이뤄진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새롭게 오픈했다. 고풍스러운 디자인과 화려하고 현대적인 터치가 가미돼 독특한 조화를 이룬다.
포시즌스 호텔 조지 V 파리 (Four Seasons Hotel George V)
1928년에 설립돼 깊은 역사를 자랑하는 ‘포시즌스 호텔 조지 V 파리’는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서도 가장 비싼 황금 삼각지대, 이른바 ‘골든 트라이앵글’에 위치해 있다. 2014년에 리노베이션을 마쳤다.
샹그릴라 호텔 파리 (Shangri-La Hotel Paris)
역사적 기념물로 등록된 ‘샹그릴라 호텔 파리’. 왕자 롤랑 보나파르트의 주택으로 사용됐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센강과 에펠탑 맞은편에 위치하였고, 아시아식의 환대 서비스와 프랑스의 라이프스타일이 결합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만다린 오리엔탈 파리 (Mandarin Oriental Paris)
파리에서 가장 조용하고 넓은 객실 및 스위트룸을 자랑하는 호텔 중 하나다. 호텔 내 이국적인 꽃과 나무로 꾸며진 안뜰에서 여유로운 식사를 즐기며 도심 속 휴양을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페닌술라 파리 (The Peninsula Paris)
1908년 문을 연 호텔은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임시 병원으로 이용됐다. 이후 1936년에는 관공서로, 제2차 세계대전 중 파리의 나치 점령 기간 동안에는 독일군 사령본부의 기지로 사용됐다. 그 외 프랑스 외교부의 컨퍼런스 센터로도 사용됐다. 4년 이상의 공사 기간을 거친 건물은 마침내 2014년 8월 '페닌술라 파리'로 새롭게 재오픈했다.
이 외 파리의 팔라스등급 호텔 3곳
· 호텔 플라자 아테네(Hotel Plaza Athénée)
· 르 브리스톨 (Le Bristol)·
· 라 레제르브 (La Réserve)
김민하 에디터 ofminha@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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