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크리스마스 시즌 '호텔 예약 트렌드'
2017-12-15 22:16:56 | 김민하 에디터

호텔스컴바인이 이번 크리스마스 연휴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해 자체 빅테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이번 분석 내용은 지난 12 8()까지 호텔스컴바인 코리아 홈페이지에 누적된 크리스마스 시즌(12 22~27호텔 예약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였다.

크리스마스 해외보다 국내에서!

해당 시즌 호텔 예약률은 해외보다 국내가 높았는데국내 도시 별로 서울(25.7%), 제주(20.8%), 부산(17.2%), 인천(4.8%) 순이었다지난해 동기 데이터와 비교해보면도시 별 순위는 동일하나 서울이 약 6% 하락하고 제주와 인천이 2% 상승했다이는 올해는 주말과 연이어 총 3일간의 연휴가 가능해지면서수도권 외 지역으로 여행을 떠날 계획을 세운 것으로 분석된다

 

| 크리스마스 연휴 해외여행은 '일본'이 압도적!

해외의 경우일본의 대표 관광지이자 또 다른 겨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오사카(8.1%), 후쿠오카(6.9%), 도쿄(6.7%)가 최상위권을 차지했다(4.9%)과 대만(4.9%)이 그 뒤를 따라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면서 따뜻한 날씨의 휴양지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크리스마스 시즌 '인기 호텔'은 어디?

크리스마스 시즌 가장 많은 예약량을 보인 국내 호텔은 지난 5월 론칭해 깔끔한 시설과 높은 가성비를 보유한 '신라 스테이 해운대'였다. 2, 3위는 제주에 위치한 히든 클리프 호텔&네이처와 호텔 리젠트 마린 더 블루였으며, 4위는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 5위는 글래드 호텔 여의도로 집계됐다.

 

김민하 에디터 ofminha@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