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도쿄 이케부쿠로에서 사이타마 지치부까지 77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편리한 방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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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부 철도가 운행하는 특급열차 'Laview(라뷰)'는 2019년 3월16일부터 이케부쿠로와 사이타마 지치부를 운행하고 있다.
라뷰는 세계적인 건축가 세지마 가즈요가 감수하여 개발한 열차이다. '지금까지 한 번도 보지 못한 새로운 차량' 콘셉트로 만들어진 라뷰는 풍부한 자연 속 선로를 달리는 아름다운 디자인을 자랑한다. 뛰어난 승차감을 제공하며 무료 Wi-Fi 및 전원 콘센트를 갖추고 있다.
라뷰(Laview)는 다음과 같은 의미가 있다.
L: 고급스러운(Luxury) 거실(Living)을 연상케 하는 공간
a: 화살(arrow) 같은 스피드
View: 대형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눈을 뗄 수 없는 풍경(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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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은 승차감과 뷰를 잘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통유리 창문은 눈을 시원하게 해준다. 노란색 좌석 시트는 소파처럼 몸을 부드럽게 감싸주어 쾌적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라뷰를 타면 2100년 전에 세워진 신사 '지치부'가 있고, 가도카와 무사시노 뮤지엄, 일본 최초의 무민 밸리 파크 등 사이타마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에 인접하게 이동할 수 있다.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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