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한국, GPTW ‘2025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선정…총 6개 부문 수상
2025-02-25 14:12:02 , 수정 : 2025-02-25 14:38:58 | 정연비 기자

[티티엘뉴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한국 지사는 글로벌 신뢰경영 평가 기관 GPTW 코리아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서 25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총 6개의 부분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우수한 업무 문화를 인정받았다.

GPTW는 미국, 유럽 등 전 세계 179개국에서 신뢰경영을 평가하며, 한국에서는 2007년부터 기업의 신뢰도, 공정성, 존중, 자부심, 동료애 등 5가지 항목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한국 메리어트는 지난 20일 진행된 제23회 GPTW 시상식에서 기업 부문에서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25위를 기록했으며, ‘글로벌 ESG 인권 경영 인증’을 추가로 획득했다. 또한, 개인 부문에서도 여러 수상자가 배출됐다. ▲ 남기덕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한국·베트남·필리핀 지역 담당 대표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 ▲ 이중호 르메르디앙·목시 총지배인이 ‘대한민국 GPTW 파이오니아’ ▲ 신봉권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한국·베트남·필리핀 지역 인사 상무이사가 ‘GPTW 혁신 리더’ ▲ 송영주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 총지배인이 ‘자랑스러운 워킹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며 역대 최다 부문 수상을 기록했다.

 

남기덕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한국·베트남·필리핀 지역 담당 대표는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을 포함해 총 6개의 부문에서 수상을 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사람을 최우선으로’(Put People First)라는 메리어트의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직원들과 함께 행복과 복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아시아 태평양(중화권 제외) 지역에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한국, 호주,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등 8개국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획득하며, 우수한 직장 문화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APEC 전역에서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Diversity, Equity & Inclusion)을 촉진하기 위한 여러 이니셔티브를 도입했으며, 그중 여성 리더십 강화를 위한 ‘여성 앰배서더 네트워크(Women Ambassador Network)’가 대표 사례로 손꼽힌다. 그 결과 2024년 4분기 기준 APEC 지역 내 관리직의 약 36%가 여성이며, 총지배인 중 6명 중 1명이 여성으로 나타났다.

 

한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호스피탈리티 업계 리더로서 전 세계 9,100여 개 이상의 호텔을 142개 국가 및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다. 리츠칼튼, JW 메리어트, 쉐라톤 등 30개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36개의 호텔을 운영 중이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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