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위원장 하병필 도지사 권한대행)는 단체 관람객 유치를 위해 이달 말까지 국내 소재 여행사를 대상으로 공식 여행사를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선 15개의 공식 여행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2022하동세계차엑스포 앰블랜 (사진 제공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
공식 여행사로 참여하기 위해서는 관광진흥법에 따른 일반 여행업이나 국내 여행업 등록업체로 최근 1년 간 행정처분(사업정지 10일 이상 또는 과징금 100만원 이상) 등의 결격 사항이 없어야 한다.
신청은 8월 31일까지 우편 또는 조직위를 방문 접수할 수 있다. 공식 여행사로 선정된 업체에는 우수여행사 특별 지원, 단체 관람객 유치와 대량 판매에 대한 보상금 지급, 엑스포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팸투어, 공식 휘장 사용권 외에도 다양한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하동 차밭 모습 (사진 제공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
그 외 자세한 사항은 엑스포조직위 공식 홈페이지 또는 경남도·하동군 홈페이지, 경남관광재단,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한국여행업협회(KATA) 등에 공지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하동세계차엑스포는 차(茶) 분야 최초의 정부 승인 국제 행사로 2022년 4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30일간 하동스포츠파크·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하동군과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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