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관내 마을공동체 마암1리 부녀회가 25일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살고 싶은 마을 ‘꽃의 정원 마라위’ 조성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마을공동체 ‘마암1리 부녀회’ 활동 모습
꽃의 정원 마라위는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마암리의 옛 지명으로, 옛 지명을 통한 마을 안내 표지판, 버스정류장 응원 메시지, 특색있는 꽃길 조성을 통한 꽃길이름 알리기, 힐링 포토존 조성 등 마암1리 부녀회의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통해 마을의 특색있는 힐링코스로 조성됐다.
마암1리 부녀회는 26명의 부녀회원으로 구성되어 마을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2019년부터 마을 가꾸기 사업을 시작했다. 특히 올해는 이천시 행복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를 지원받아 살고 싶은 동네, 머물고 싶은 마을 조성 활동을 펼쳤다.
권내경 마암1리 부녀회장은 “우리 마을을 예쁘게 가꿀 수 있도록 지원해준 엄태준 이천시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힘든 시기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꽃의 정원 마라위에서 아름다운 꽃길 따라 산책하며 지친 마음을 힐링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엄태준 시장은 “공동체 사업을 통해 마을을 아끼고 사랑하는 주민들의 마을 조성에 대한 열정이 너무 보기 좋아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공동체의 활성화를 통해 마을과 시민이 모두 행복한 이천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매년 공동체 활동비와 시설개선비를 지원하는 행복한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2년 사업은 올해 12월에 공개 모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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