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관광개발, 기차 타고 핫플레이스 여기 어때?
27일, 팔도장터관광열차 타고 짜릿하게 원주 울렁다리 VS 아찔하게 제천 출렁다리 
원주 전통시장과 제천 한마음시장에서 즐기는 자유식
2022-08-23 17:29:12 , 수정 : 2022-08-23 18:25:18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여행을 보다 새롭게 즐기길 원한다면 친환경 기차여행은 어떨까. 자동차보다 탄소 발생은 줄이고 열차마다 콘셉트가 있는 관광열차에 각종 혜택을 함께하면 여행의 묘미를 더할 수 있다.




▲원주 소금산 울렁다리(사진제공 원주시청)와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사진제공 제천시)


이에 코레일관광개발은 오는 27일, 팔도장터관광열차를 타고 전국 대표 전통시장와 짜릿한 출렁다리를 찾아가는 ‘원주 출렁다리 코스 vs 아찔하게 제천 출렁다리 코스’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 마음까지 울렁이는 초호화 스케일, 소금산 울렁다리 원주

 


▲원주 소금산 울렁다리(사진제공 원주시청)


팔도장터관광열차를 타고 서울역에서 오전 7시경 출발, 원주역 도착 후 소금산 그랜드벨리로 이동, 소금산 출렁다리부터 시작해하늘정원, 소금잔도길, 스카이타워 까지 눈부신 절경을 차례대로 감상하다보면 국내 최장 보행 현수교인 소금산 울렁다리에 도착한다. 짜릿한 울렁다리에 서면 발아래로 강물이 아찔하게 내려다보이는데, 걷다 보면 오금이 저릴 만큼 아찔하다.

이어, 횡성댐이 조성되면서 생긴 호수길관람, 원주역사박물관, 원주 전통시장에서 자유식 후 열차에 오르면 일정이 마무리 된다. 



■ 핫플레이스! 의림지. 청풍호반 케이블카, 옥순봉 출렁다리 제천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사진제공 제천시)


서울역 7시5분경 팔도장터관광열차로 시작한다. 우리나라의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저수지 의림지에 도착. 폭포 위를 걷는 짜릿함! 용추폭포 유리전망대에서 발아래로 떨어지는 물줄기 관람 후 청풍문화재단지 및 청풍호반케이블카를 탑승한다. 

마지막 여행지는 제천의 새로운 랜드마크 옥순봉 출렁다리다. 21년 10월 22일 개장했으며, 길이 222m, 너비 1.5m의 연결 다리와 408m 길이의 생태 탐방 덱 로드, 야자 매트로 이뤄진 트레킹 길 등으로 조성돼 있다. 청풍호반과 대한민국 명승 제48호이자 제천 10경 중 제8경인 옥순봉의 수려하고 힘찬 자태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이어 한마음시장에서 자유롭게 식사 한 뒤 약초, 농산물 등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열차에 오르면 일정이 끝난다. 



팔도장터관광열차 이용객에게는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1인당 10,000원씩 제공하여 장터를 즐기는 재미를 더했다. 금액은 대인기준 54,000원부터, 출발지에 따라 일정이 다르며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관광개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상품정보

● 마음까지 울렁이는 초호화 스케일, 소금산 울렁다리 원주(당일) 

▷출 발 일 : 8월27일
▷상 품 가 : 성인/소인 54,000원
▷여행일정 : 서울역(7:05)-원주역(08:35)-소금산 그랜드 밸리(스카이타워, 울렁다리 등) 횡성 호수길-원주역사박물관-전통시장- 원주역(19:58)-서울역(21:54)
▷포함사항 : 열차비, 연계차량비, 관광지 입장료(그랜드밸리, 호수길) 온누리상품권10,000원
▷불포함사항 : 전 일정 식사, 여행자보험, 기타 개인경비


● 핫플레이스! 의림지. 청풍호반 케이블카, 옥순봉 출렁다리 제천(당일) 

▷출 발 일 : 8월27일
▷상 품 가 : 성인/소인 69,000원
▷여행일정 : 서울역(70:05)-제천역(09:00)-의림지-청풍문화재단&청중호반 케이블카 옥순봉 출렁다리-한마음 약초시장-제천역(19:31)-서울역(21:54)
▷포함사항 : 열차비, 연계차량비, 진행비, 입장료(옥순봉출렁다리, 케이블카), 온누리상품권10,000원
▷불포함사항 : 전 일정 식사, 여행자보험, 기타 개인경비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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