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갑진년 새해 정월 대보름을 맞이하여 오는 24일(토) 당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순창발효테마파크 일원에서 한 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2024 순창달달놀이’가 개최된다.
▲‘2024 순창달달놀이’ 포스터
(재)순창발효관광재단(선윤숙 대표)과 전주대 RIS사업단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전통 명절 중 하나인 정월 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주민 및 국내외 관광객들이 함께 모여 한 해의 건강과 풍요를 빌고자 마련됐다고 21일 밝혔다.
‘2024 순창달달놀이’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연령대의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함께해 새해 가족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해 보면서 즐길 수 있어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이 더욱 화목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월 20, 21일 순창발효테마파크에서 개최됐던 2024순창맛페스타 행사장 모습
주 행사 무대인 발효테마파크 매콤관에서는 ▶고추장 민속마을에서 운영하는 ▷순창고추장만들기, ▷인절미 떡메치기, ▷미니메주만들기와 ▶재단에서 운영하는 ▷무드등, ▷비즈팔찌 만들기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지역 업체들이 함께 참여하는 ▷각종 먹거리 판매 공간, 그리고 ▷페이스페인팅 등 이벤트 공간으로 구성되어 이번 행사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움과 함께 순창에서의 좋은 추억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매콤관 옆 고추장 상설문화마당에서는 지난달 열린 순창맛페스타에서 인기를 끌었던 ▶겨울 간식 체험존으로 꾸며져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게 된다. ▷군밤, ▷가래떡, ▷마시멜로 등 겨울에 잘 어울리는 간식을 함께 한 가족, 연인, 부부, 친구들과 함께 둘러앉아 직접 화로에 구워 먹는 프로그램으로 순창에서 핫한 밤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지난 1월 20, 21일 순창발효테마파크에서 개최됐던 2024순창맛페스타에서 만들기 체험을 즐기고 있는 관광객들의 모습
이외에도 참여자들의 오감을 만족시켜 줄 ▷이글루 캠핑 체험, ▷전통놀이 체험, ▷쿠킹 클래스 등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정월 대보름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보름달 포토존이 준비되어 있으며, 안전과 재미를 모두 갖춘 ▷LED 쥐불놀이, 청룡 전동차 체험 및 12간지 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순창달달놀이 퍼레이드 등 다양한 체험 및 즐길거리를 준비해 관광객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특히, 오후 2시부터는 ▷직접 LED 등불을 만들 수 있는 달달등불만들기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풍물패 농악 퍼레이드 ▷부럼 및 찰밥 등 나눔 행사가 진행되는 정월대보름 대동제 등 이번 행사의 최대 즐길 거리인 대보름맞이의 흥겨움이 본격 펼쳐진다.
▲지난 1월 20, 21일 순창발효테마파크에서 개최됐던 2024순창맛페스타에서 인기 체험 프로그램으로 떠올랐던 겨울 간식 체험존 모습. 행사장을 찾았던 가족단위 관광객이 겨울 간식 체험을 즐기로 있는 모습
순창발효관광재단 관계자는 “순창발효테마파크에 오셔서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라며, “낮에는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저녁에는 밝은 보름달 아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순창발효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순창을 대표하는 발효에 대한 것들을 지금 현시대에 맞게 재조명해서 관광산업으로 묶어내기 위해 순창군이 3년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지난해 5월 30일 설립한 순창군 출연기관이다.
▲지난 1월 20, 21일 순창발효테마파크에서 개최됐던 2024순창맛페스타에서 선보인 퍼레이드 모습. 관광객들이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인기 프로그램으로 손꼽혔다
현재 재단은 순창군이 새로운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순창발효테마파크를 중심으로 순창군 내 주요 관광자원을 연계한 지역 내 관광 분야 전반을 활성화시켜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순창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야심 차게 펼쳐 나가고 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w.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