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주말 나들이 추천지 평화의 염원 임진각
임진각의 평화누리 공원 중심지는 주말 오후에 나들이 갈만한 곳이다. 임진각관광지는 1950년 6월 25일 발발한 한국전쟁과 그 이후의 민족대립으로 인한 슬픔이 아로 새겨져 있는 곳으로 군사분계선 남쪽으로 7km 부근지역에 있는 곳이다. 최근 남북화해무드로 인해 안보관광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DMZ지역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곳에는 평화누리 공원과 임진강지구 전적비, 미국군 참전비 등 각종 전적비가 있으며, 남북 분단 전 한반도 북쪽 끝 신의주까지 달리던 기차가 이곳에 멈추어 전시되고 있다. 임진각의 망배단은 휴전선 북쪽에 고향을 가진 실향민들이 매년 명절 등에 고향과 조금이라도 가까운 이곳에서 이북에 계신 부모, 조부모에게 배례하는 장소로 이산가족의 아픔이 서려있는 곳이다.
교통: 강변북로를 따라 진입하면 서울에서 약 1시간이면 도착이 가능한 곳이다. 인근에 헤이리, 프로방스, 파주 지역의 아울렛 등이 있어 임진각 관광을 마친후 쇼핑과 식사가 가능하다.
단점 : 임진각 관광지는 주변에 기반시설이 부족하다. 화장실은 곳곳에 세워져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나 편의점, 휴게소, 식당은 2군데 위치하였는데 음식은 평이한 수준이고 과자, 음료 등의 가격 등이 편의점 등에 비해 비싼 가격을 받고 있었다. 이점은 개선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저녁시간에는 주차요금을 받지 않는다.
■ 영상
▲ 평화누리공원은 넓은 광장으로 조성되어 있어 가족단위로 확트인 공간을 선호한다면 좋은 곳이다.
▲ 평화누리공원에는 수많은 바람개비로 장식되어 있어 사진 찍기도 좋다.
▲ 평화누리공원은 야외공연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되어 있다. 곳곳에 조형물이 설치되어있다.
▲평화누리공원에는 팬텀 전투기가 전시되어 있다.
▲ 임진각에서 서울로 나오는 길에 만난 석양
▲파주지역에는 아울렛등이 있어 임진각에서 나오면서 식사와 쇼핑을 연계할 수 있다.
파주= 권기정 기자 john@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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