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어김없이 새해의 아침이 밝았다.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한해 계획을 세우다가도 자연스레 달력을 넘기며 올해의 ‘빨간 날’을 확인하게 되는 것이 인간의 자연스러운 본능이다. 굳이 연휴를 끼거나 연차를 내지 않아도 좋다. 복잡한 일상의 쉼표를 찍어 줄 대표적인 ‘호캉스 플레이스’를 눈여겨보자. 특히, 올해 주요 트렌드 중 하나인 ‘카멜레존’을 경험할 수 있는 호텔이 대세다. ‘카멜레존’은 하나의 공간이 기존의 용도에서 벗어나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한다는 뜻으로 ‘카멜레온’과 ‘존(Zone)’의 합성어다. 휴식뿐만 아니라 각종 액티비티, 기부까지 계절에 따른 다양한 프로모션과 색다른 경험으로 호캉스족을 유혹한다.

 양재필 여행산업전문기자 ryanfeel@ttlnews.com
 

전통이 숨쉬는 경주의 올인원 특급호텔

천년 역사가 숨 쉬는 경주는 사시사철 전국 곳곳에서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역사와 자연이 공존하는 고즈넉한 경주의 정취를 오롯이 느끼고 싶다면, 유적지 관광뿐 아니라 숲 속 골프장과 토함산의 사계까지 경주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경주 코오롱호텔을 추천한다.

2019년에 41주년을 맞이한 코오롱호텔은 그 오랜 역사만큼 경주를 대표하는 특급호텔이다. 코오롱호텔의 자랑거리 중 하나인 가든 골프장은 토함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라운딩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드넓은 천연잔디 위에 펼쳐진 9홀 퍼블릭 코스를 완비했다.

특히 올해는 골프장 내에 벙커를 설치하고 라운딩 코스 개선과 전동 카트 비치를 통해 골프장 이용 고객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골프장 내 다양한 사이니지를 활용함으로써 다시 오고 싶은 ‘재미난 골프장’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약 180여 개의 객실을 리모델링하고 고객 체험시설을 마련할 계획으로, 보다 쾌적한 객실 환경과 재미있는 체험 요소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토함산의 다채로운 사계를 감상할 수 있는 317개 객실과 한국 전통의 맛을 즐길 수 있는 한식당, 청정지하수로 피로를 풀어주는 사우나 등 최상의 휴식을 위한 시설들은 가족, 친구, 연인 모두에게 완벽한 재충전의 시간을 선사한다. 2월28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싱싱한 지역 특산물을 다채롭게 맛볼 수 있는 ‘씨푸드 파노라마’ 프로모션도 실시된다. 레스토랑 파노라마에서 푸짐한 해산물 메뉴뿐 아니라 한방 해물 갈비찜과 포항 지역 특산물 과메기도 맛볼 수 있어 겨울철 원기 회복을 할 수 있다.

500m 청정 자연 속 프리미엄 프라이빗 리조트
 

경주의 청정자연 속에서 환상적인 라운딩을 하고 싶은 골프 마니아들에게는 마우나오션리조트를 추천한다. 경주 동대산 기슭 210만 평의 광활한 부지에 자리한 마우나오션리조트는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경주의 대자연 속에서 진정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리조트다.

올해로 개장 21주년을 맞은 골프 클럽 ‘마우나오션 C.C.’는 국내 최초로 미국 LPGA 투어 경기를 개최한 국내 대표 명문 클럽으로, 모든 홀에서 동해가 내려다보여 수려한 경관을 만끽하며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역동적인 산악 지형을 따라 과감한 공략이 필요한 ‘마우나 코스’와 동해 바다 위로 날리는 시원한 장타를 즐길 수 있는 ‘오션 코스’가 각각 9홀로 조성돼 있으며, 18홀 코스로도 연장 이용이 가능하다.
 

자연 속의 완벽한 힐링도 보장된다. 프라이빗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빌라형 객실과 독채형 별장 등 총 143개 객실로 구성됐으며, 레스토랑과 야외 수영장 풀 사이드 바에서는 탁 트인 동해가 한 눈에 펼쳐진다. 동대산의 아름다운 4계절을 감상할 수 있는 산책로와 야외 캠핑존, 눈썰매장, 스파 등의 시설은 연중 최상의 투숙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겨울철에는 약 3만3000평 규모의 눈썰매장 튜브썰매, 전통 얼음 썰매, 루지, 눈놀이 마당 등 다양한 겨울 액티비티가 마련된다. 2월24일까지 선보이는 ‘달려라 눈썰매 패키지’는 콘도형 또는 빌라형 객실 1박과 눈썰매장 입장권(2인), 조식(2인), 카페 ‘비어드 파파’의 핫초코 2잔으로 구성돼 겨울 막바지 추억 쌓기에 제격이다.

사계절을 즐기는 씨사이드 레지던스 호텔
 

대한민국 제 2의 도시 부산은 지난 7월 론리플래닛이 선정한 2018년도 아시아 최고 여행지 1위로 선정된 명실상부한 국내여행 명소다. 해운대 해수욕장과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럭셔리 서비스드 레지던스 호텔 코오롱 씨클라우드 호텔은 고품격 호텔 서비스와 내 집 같은 편안함을 동시에 제공하며, 드넓은 백사장에서의 휴식은 물론 각종 먹거리, 엔터테인먼트로 가득한 해운대의 밤낮을 모두 즐길 수 있다.

지상 30층 규모 타워에 해운대의 풍경과 환상적인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탁 트인 전망의 231개 객실과 레스토랑, 카페, 미팅룸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시설을 갖췄다. 전 객실에 주방시설과 생활편의 시설이 완비돼 더욱 편안한 투숙이 가능하다. 특히, 해운대를 바라보는 야외 수영장은 바다와 맞닿아 있는 듯한 아름다운 전망을 자랑한다. 커플부터 가족까지, 단기부터 장기투숙까지 해운대와 가장 가까이서 경험하는 휴식과 파티, 비즈니스와 레저로 어떤 목적의 여행에도 최상의 만족을 선사한다.

최초 공유가치 창출(Creating Shared Value) 호텔
 

개인의 취향과 사회적 신념을 중시하고 실천하는 밀레니얼 세대들에게 호텔 카푸치노는 가치 있고 합리적인 여행지 그 자체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어반 라이프스타일 호텔인 호텔 카푸치노는 차별화된 전략과 서비스, 그리고 나눔과 공유가치를 중요시하는 2535 밀레니얼 세대의 가치관이 여행에도 반영되는 트렌드를 바탕으로 한 젊고 캐주얼한 분위기가 특징이다.

국내외 다양한 비영리단체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고객이 의도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공유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호텔 곳곳에 배치해, 방문객으로 하여금 호텔을 이용하며 색다른 재미까지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객실과 다양한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 시즌 별 메뉴를 선보이는 레스토랑, 서울의 멋진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국내 최초 진토네리아 루프톱 바까지 다채로운 미식 경험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