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특급 호텔에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기력을 보충할 수 있는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보양식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라이프스타일 큐레이터, 글래드 호텔앤리조트에서는 면역력 강화에 좋은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보양식 메뉴를 선보인다. 글래드 여의도의 프리미엄 카페&뷔페 레스토랑 ‘그리츠’에서는 호흡기 기능 강화, 면역력 강화를 위해 호박, 브로콜리, 인삼 등을 활용하여 뿌리 채소와 함께 구워 낸 치킨 로스팅, 토마토 그릭 샐러드, 인삼 한방 갈비탕 등의 메뉴를 선보이며 생토마토 주스를 제공한다. 글래드 마포의 ‘그리츠M’에서는 웰컴 드링크로 꿀더덕 우유를 제공하며 사천식 돈목살 통마늘 볶음, 붕장어, 참마를 올린 마구로 낫토 아에 등 보양 메뉴를, 메종 글래드 제주의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삼다정’ 에서는 항바이러스에 좋은 ‘스페셜 한방차’를 제공하며 디너에는 전복, 관자, 도가니 등 원기 회복에 좋은 재료로 만든 ‘활력 보양탕’과 함께 양갈비, 제주산 목살 스테이크 등 다양한 고기 메뉴를 선보인다. 면역력 강화를 위해 딸기를 비롯한 베리류와 제주 한라봉으로 만든 새콤하면서도 이색적인 '베리봉 디저트'도 맛볼 수 있다. 제주 식재료로 담백한 한국식 중식을 선보이는 중식당 ‘청’에서는 각종 해산물, 보양 재료 30여가지를 6시간 동안 정성스레 고아 만들어 단백질, 칼슘이 풍부한 불도장을 청 특선 샐러드, 금사오룡과 함께 즐기는 ‘불도장 코스’를 선보인다(세금 포함). 중식당 ‘청’은 오는 6일까지 디너만 이용 가능하다.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2층 아시안 라이브에서는 정통 베이징 방식의 북경오리 특선메뉴를 판매한다. 중국 최고의 베이징덕 전문 레스토랑 출신의 구오 리하이(Kuo Lihai) 중국인 현지 셰프가 정통 북경오리의 진수를 선보인다. 북경오리는 기름이 빠져 담백하고 고소하며, 필수 아미노산, 미네랄 등 영양은 풍부해 추운 겨울 기력을 보충하기 안성맞춤이다. 여기에 2월 중순부터 웰컴드링크로 도라지차와 수제 발효 요거트, 식후 모과차까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음료를 모든 고객들에게 추가로 제공하고 있다. 북경 오리는 중국 역사상 손꼽히는 미식가인 청나라 황제 건륭제가 즐겨먹었다는 요리로, 오리를 통째로 화덕에서 3~4시간 훈제해 속살은 부드럽고 껍질은 바삭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아시안 라이브에서 선보이는 북경오리는 직접 장작을 떼어 굽는 ‘전취덕’ 방식과 불을 뗀 화덕에 간접적으로 굽는 ‘편의방’ 방식 중, 중국인 현지 셰프의 레시피가 담긴 소스를 여러 차례 더해 전취덕 방식으로 구워낸다. 아시안 라이브의 북경오리 특선은 속을 달래는 따뜻한 특선 수프로 시작해 셰프가 직접 잘라주는 바삭한 북경오리를 즐길 수 있으며, 이어 딤섬, 북경오리 양상추 쌈, 북경오리탕과 식사, 후식까지 총 6가지 코스로 알차게 구성된다.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의 한식당 수라에서는 면역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보양식인 ‘궁중 오골계 초교탕’을 선보인다. ‘궁중 오골계 초교탕’은 오골계와 쓴 맛을 뺀 도라지, 표고버섯, 미나리, 쪽파를 특제 양념에 무친 후 밀가루와 달걀에 버무려 오골계 국물과 함께 푹 끓인 음식이다. 초교탕의 주재료는 닭이지만 ‘궁중 오골계 초교탕’에는 닭 대신 오골계가 들어간다. 오골계는 예로부터 매년 왕에게 바치는 진상품이었을 정도로 단백질이 풍부하고 활력 증진에 탁월한 식재료이다. 또한 초교탕의 ‘초(草)’를 뜻하는 도라지가 들어가 기관지와 폐 건강에 도움을 주고 면역력을 증진시켜준다. 뿐만 아니라 당귀, 엄나무, 감초, 황기, 천궁, 인삼 그리고 전복을 넣고 마지막에 한 번 더 끓이기 때문에 깊고 진한 국물을 맛볼 수 있다. 궁중 오골계 초교탕은 평일 점심 특선메뉴이다.
파크 하얏트 서울의 모던 한식 레스토랑 ‘더 라운지(The Lounge)’는 면역력 강화를 위해 겨울 제철 식재료로 ‘더 테이스트 윈터 디너 세트(The Taste – Winter Dinner)’를 2020년 3월 19일까지 선보인다. 피로회복에 좋은 타우린 성분을 가득 담은 오징어, 단백질이 풍부한 삼치 등을 활용하였고 호텔 셰프만의 조리법으로 재료 특유의 영양을 그대로 살려낸 것이 특징이다. 더 테이스트 윈터 디너 세트는 오징어와 새우 술찜, 수비드 삼치, 안창살 구이 혹은 광어 튀김, 영양밥 정식,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곁들인 호떡까지 총 다섯 가지 코스로 구성했다. 디너 세트 가격은 1인 10만 원이다. 1인 4만 원 추가 시, 디너 세트와 어울리는 전통주 ‘강장 백세주’ 한 잔과 와인 두 잔이 페어링된다. 더 테이스트 윈터 디너 세트 이용 고객은 강장 백세주 한 병을 이용할 수 있다. (부가세 포함, 봉사료 없음)
롯데호텔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건강을 염려하는 고객들을 위해 면역력 강화에 좋은 따뜻한 건강차를 추가 특전으로 제공한다. 롯데호텔서울은 3월 31일까지 객실과 라세느 조식 2인으로 구성된 상시 판매 상품 ‘베드 앤 브랙퍼스트(Bed&Breakfast)’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투숙당 1회 2잔의 건강차를 추가 특전으로 제공한다. 건강차는 도라지차, 계피차, 홍삼차, 쌍화차 중 한가지를 선택 할 수 있다. 롯데호텔제주는 3월 31일까지 객실 안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스테이 인 룸(Stay in Room)’ 패키지를 예약한 고객에게 따뜻한 건강차를 제공한다. 상기 패키지는 객실 1박, 인룸 조식 2인, 미니바, 프리미어 온돌 룸 무료 업그레이드(선착순 100실)와 함께 뎅유자차, 오미자차, 스윗레몬그라스티 3종 중 택1하여 박당 1회 2잔을 제공하는 혜택으로 구성됐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의 숯불갈비 전문점 ‘명월관’에서는 몸을 보신하는 메뉴로 구성된 ‘동충하초 해물돌솥밥과 한우불고기’ 런치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명월관의 ‘동충하초 해물돌솥밥과 한우불고기’ 런치 메뉴로는 면역력을 강화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동충하초와 제철 해산물을 듬뿍 넣은 돌솥밥이 제공된다. 여기에 한우 불고기를 곁들여 원기 회복에 도움을 주는 최고의 한상을 차려낸다. 해당 프로모션은 3월 31일까지 오후 12시부터 3시 사이에 이용 가능하다.
밀레니엄 힐튼 서울 일식당 겐지에서는 봄을 대표하는 생선인 자연산 도다리와 쑥을 주재료로 한 봄 음식 별미인 ‘자연산 도다리 쑥 지리 특선메뉴’를 3월과 4월, 두 달 간 선보인다. 통영, 거제, 남해 등 남해안 지역주민들이 바닷바람이 따스해지기 시작할 때 즈음 즐기는 대표적인 향토음식이 바로 ‘도다리 쑥국’이다. 제철 음식이 주는 식도락(食道樂)을 이야기할 때 빼놓지 않고 미식가들에게 회자되는 음식이 바로 도다리 쑥국으로 도다리는 인공사료를 잘 먹지 않고 1~2년 키워도 성장이 잘 되지 않아서 오롯히 자연산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도다리는 면역력을 강화시켜 봄 환절기 질병예방에 탁월하며, 육질이 부드러워 소화에 좋고, 비타민 A, B, E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젊음을 유지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 ‘투톤라운지’에서는 건강을 생각한 수제 요거트를 새롭게 출시했다. 벌꿀, 블루베리와 라즈베리, 망고 퓨레, 뮤즐리와 각종 견과류 등 다양한 토핑이 함께 제공되어, 자신의 기호에 맞게 직접 만들어 즐길 수 있다. 토핑 재료들은 모두 건강을 생각한 엄선된 재료들로 구성했는데, 꿀은 요거트와 어우러져 깊은 풍미를 더하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는 역할을 하여 피로회복에 좋다. 비타민과 미네랄을 비롯해 각종 효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블루베리는 미국 타임지에서 선정한 10대 슈퍼푸드로 유명하며,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항산화 능력이 우수하다. 라즈베리 역시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며 새콤달콤한 맛이 입맛을 돋운다. 뮤즐리(muesli)는 익히지 않고 납작하게 누른 통귀리와 곡류, 말린 과일, 견과를 혼합해 만든 스위스의 시리얼로 유명하다. 뮤즐리는 일반 시리얼과 달리 통곡물을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비타민, 철분 함량이 높다. 견과류에는 불포화지방산이 많고 몸 속에 불필요한 활성산소를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제주신화월드의 파인다이닝 중식당 ‘르 쉬느아’에서 면역력을 향상 시켜줄 광둥식 고기 덮밥 메뉴를 선보인다. 몸 속까지 따뜻하게 해 줄 ‘광둥식 고기 덮밥’은 예로부터 중국에서 겨울을 따뜻하게 나기 위해 즐겨먹던 절인 고기덮밥으로 광둥 현지의 맛과 스타일을 살린 절인 고기를 취향에 따라 오리고기, 삼겹살, 돼지갈비, 닭고기로 선택 할 수 있으며 ‘르 쉬느아’만의 특별 소스로 절인 고기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덮밥에 들어가는 고기는 최소한의 양념으로 자극적이지 않고 오로지 직접 만든 고기의 즙과 향만으로 전반적인 맛을 강화시켜 부드러운 식감과 함께 식욕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식재료가 함께 첨가되어 영양가가 높아 몸의 균형을 이루며, ‘보철보혈’ 효과 또한 뛰어나 제대로 된 보양식으로 즐길 수 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이하 워커힐)의 정통 한식당 온달이 울릉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향토 음식 한상차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선한 해산물을 활용해 입맛을 돋우는 한편, 영양까지 고려한 메뉴로 겨울을 나며 약해진 기력을 보충할 최고의 메뉴를 선보인다.
차림으로는 오징어밥식해, 울릉도 나물을 포함한 기본찬 7가지에 더해, 따개비죽, 홍합밥, 오징어내장탕, 도화새우회, 문어소라숙회 등 7가지 울릉도 향토 음식이 제공된다. 칼슘의 흡수를 돕고 겨울철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D가 풍부한 홍합, 면역세포를 강화시키는 단백질이 풍부한 오징어와 새우 등 영양소가 풍부한 제철 해산물이 듬뿍 담긴 한상차림이다. 식사 후에는 신선한 과일과 한과, 차가 제공되어 깔끔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
해당 프로모션은 오는 4월 30일까지 12시부터 오후 3시 사이 이용할 수 있으며, 워커힐 유료 멤버십은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2층에 위치한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타볼로 24’에서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외식을 줄이고 집에서도 안심하고 건강식 다이닝을 즐기고자 하는 고객을 위한 ‘JW 다이닝 투 고(JW Dining To-Go)’를 2020년 2월 24일부터 4월 30일까지 선보인다. ‘JW 다이닝 투 고’는 타볼로 24의 셰프가 직접 면역력 증진에 효과적인 식재료를 활용해 맛과 영양 모두를 고려하여 구성한 세트 메뉴로 ‘JW 다이닝 2인 세트’ 또는 ‘JW 다이닝 4인 세트’ 등 총 2가지의 메인 세트 메뉴와 더불어 4인 이상의 모임을 위한 다양한 메뉴와 함께 풍성한 만찬을 즐길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의 단품 메뉴 및 음료 메뉴로 구성했다. 특히 지난 2월 24일부터는 배달의민족, ‘배민라이더스’를 도입해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호텔 기준 반경 3km 이내 거주하고 있는 고객들이 신속하고 간편하게 셰프의 레시피로 완성된 건강식 다이닝을 즐길 수 있는 편의성을 더했다. ‘JW 다이닝 투 고’는 타볼로 24 또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최소 2일 전 예약 시 이용 가능하며, 음식은 타볼로 24로 직접 방문하여 픽업하거나 퀵 서비스를 통해 받아볼 수 있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임민희 에디터 lmh1106@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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