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현대카드 프리비아(PRIVIA) 여행’을 운영하는 타이드스퀘어의 여행 브랜드 '타이드스퀘어 투어비스'(이하 투어비스)가 스마트 교통플랫폼 가지(ga-G)와 제휴를 맺고 국내 숙박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8년에 오픈한 가지는 청년 벤처기업 ㈜엔터플과 한국철도공사가 개발한 철도 중심의 대중교통 및 관광안내 메신저이다. API 연동 솔루션 싱크트리(SyncTree)기술을 이용하여 별도의 앱 설치 없이 레일플러스(R+), 카카오톡, 라인, 페이스북 등 메신저에서 가지를 검색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챗봇형 스마트 교통플랫폼이다. 목적지 검색부터 열차 조회, 기차표 예매·취소, 지하철 민원서류 작성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지역 축제나, 숙박, 맛집 등 다양한 연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투어비스는 올해 9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여행 가지’ 카테고리의 숙박 서비스를 담당한다. 호텔·리조트·게스트하우스·펜션 등 다양한 숙박시설 중 목적지와 가까운 곳을 찾아서 추천하며 바로 예약 및 결제도 가능하다. 연계 서비스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 편의성 강화를 위해 투어비스 홈페이지에서도 관련 콘텐츠를 강화한다. 9월에 ‘기차로 떠나는 여행지 및 인기 숙박 with ga-G’을 시작으로 다양한 기획전을 선보이고, 숙소 위치 설명에 기차역 표기 후 가지 링크 연결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정호 투어비스 CSO는 ‘가지를 이용하면 기차를 예매하고 주변 숙소까지 바로 확인하고 예약까지 한 번의 검색으로 가능하다. 이번 제휴처럼 전문 여행 콘텐츠와 연계한다면 여행 계획을 빠르고 쉽게 세우고자 하는 고객이 숙박을 결정하는 새로운 방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호 기자 sung112@ttl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