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 이재성)이 얼어붙은 쇼핑·관광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위드(With) 코로나 맞춤형 할인행사, ‘2020 온택트 서울쇼핑위크’를 11월 17일부터 30일까지, 14일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2020 온택트 서울쇼핑위크 키비주얼 포스터


2020 온택트 서울쇼핑위크는 유통가의 블랙 프라이데이 기간에 발맞춰 진행되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온라인·비대면 중심 행사로 추진된다. 


해당 행사를 통해 누구나 쇼핑, 식음(F&B), 체험 등 다양한 분야의 상품 혹은 서비스를 지정된 할인 금액으로 즐길 수 있게 된다.


특히, 2020 온택트 서울쇼핑위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많은 인원이 몰리는 오프라인 행사가 아닌,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할인행사 및 이벤트에 집중했다는 점에 주목할 만하다. 

가장 눈여겨볼 대목은 11월 17일부터 30일까지 14일간 진행되는 온라인 쇼핑 오픈마켓 특별 기획전이다. 서울관광재단은 11번가·G마켓·옥션과 같은 온라인 오픈마켓과의 협업을 통해 서울쇼핑위크 참여 시민을 대상으로 특별 기획전을 개최한다. 


11월 23일에는 11번가 특별 기획전 내의 라이브커머스(실시간 방송 판매 프로그램)를 통해 일부 참여업체의 판매 방송이 송출될 예정이다. 연애하진아, 헬로음이유니와 같은 대표적인 일상 유튜브 6개 채널과 함께 제작한 참여업체 브랜드 및 제품 홍보영상도 배포된다. 





2020 온택트 서울쇼핑위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특별 기획전 및 유튜브 영상 링크를 확인할 수 있으며, 각 오픈마켓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에서도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온라인으로 시민과 한 발짝 더 가까워진 쇼핑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민에게 좀 더 풍부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공식 홈페이지에서 룰렛 이벤트와 착한 소비 캠페인도 추진할 예정이다. 


11월 11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진행되는 이벤트 기간 동안 2020 온택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1일 2회, 룰렛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커피 기프티콘·호텔 이용권 등이 상품으로 제공된다. 





공식 SNS(페이스북·인스타그램) 내의 게시물 좋아요/공유를 통해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놀 거리를 지원하는 놀이터를 지켜라 캠페인도 진행될 예정이다.


2020 온택트 서울쇼핑위크 개요 및 온라인 오픈마켓 특별 기획전 등 행사와 관련된 모든 사항은 11월 11일 정식 오픈 예정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준 서울관광재단 관광서비스팀장은 “위드(With) 코로나 소비문화가 일상화된 가운데, 코로나 속에서 쇼핑·관광업계를 활성화할 방안을 모색한다”며, “금번 행사가 시민들에게 더 안전하면서도 마음 편한 소비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업체에는 온라인상에서 소비자와 만날 기회를 제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