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코로나19 여파로 국내 관광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가운데 울산 강동관광단지에 울산 최초의 워터파크&리조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 13일 울산광역시 건축위원회는 JS 호텔앤리조트 건립 관련 건축 심의를 확정했다. 예정 착공 시기는 3개월 여 후로 잡혀있다.
이번 ‘JS 호텔앤리조트(가칭)’ 사업은 총 대지면적 8만7657㎡(약 2만6516.24평), 전체 연면적 16만7264.07㎡(약 5만597.38평) 규모로 강동관광단지 안에 워터파크, 분양형 호텔, 리조트 및 레지던스 등을 포함한 국내 최고 가족 중심형 리조트를 목표로 하고 있다.
JS 호텔앤리조트 측은 지역 경제 및 관광 산업 활성화에 큰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최근 몇 년간 침체되고 있던 강동관광단지 개발에도 다시 훈풍이 불 것으로 내다봤다. 오는 2021년 상반기 중 수익형 호텔 및 리조트 분양을 시작할 계획이다.
김재상 재상 대표이사는 “JS 호텔앤리조트의 건축심의 통과로 사업을 더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으며 완공까지 개발에 더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2023년 12월 준공(예정) 뒤 영남 지역의 관광 중심지로 거듭날 JS호텔앤리조트에 관심과 기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식회사 재상은 부동산 매매, 분양대행, 임대, 컨설팅, 투자, 개발, 관광 숙박시설 위탁 경영·마케팅 등 비주거용 건물을 개발, 공급하는 업체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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