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한-마리아나 트래블버블 사전답사 대표단이 22일 격리 5일차에 접어들면서 실시한 PCR 검사에서 전부 음성판정을 받고 금일 오후부터 호텔 격리가 해제됐다.
이에 따라 사전답사 대표단은 격리 호텔이었던 PIC 사이판에서 한국인 백신접종자 전용 숙소 중 한 곳인 켄싱턴 호텔 사이판으로 숙소를 옮기면서 격리 후 일정을 시작했다.
켄싱턴 호텔 사이판의 직원들은 차량에서 내리는 트래블버블 사전답사 대표단에게 웰컴드링크와 플루메리아 머리핀 및 꽃목걸이를 증정하며 열렬한 환영 인사를 전했다.
켄싱턴 호텔 사이판에서 체크인을 진행한 대표단은 객실 배정 후 호텔을 간략하게 돌아봤으며 곧바로 저녁에는 마리아나관광청이 마련한 환영만찬에 참석했다.
한편 앞서 대표단 일부는 사이판 골프 리조트 중 한 곳인 코랄 오션 리조트 사이판(Coral Ocean Resort Saipan)에 들러 골프 코스 상태와 각종 시설 현황을 점검하기도 했다.
현재 코랄 오션 리조트 사이판은 골프코스에 한해 이용할 수 있으며 일부 객실 및 수영장 등 시설 레노베이션을 진행중임에 따라 숙박은 오는 10월부터 가능하다.
북 마리아나 사이판 =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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