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금산군(군수 문정우)은 금산인삼 해외 경쟁력 제고 및 인삼 시장 활성화 기여를 위해 글로벌 금산애드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금산인삼 홍보영상 촬영 모습
군은 2020년 기준 인삼류 수출액 2104만 달러를 오는 2025년 4400만 달러로 끌어올리기 위해 최근 급성장하는 유튜브, 라이브커머스 등 매체를 활용한 홍보 전략을 구상했다.
올해 6월 착수보고회를 진행한 이 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총 30억5000만 원을 투입해 해외 5개국을 대상으로 시장별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마케팅을 추진한다.
대상 국가는 중국, 베트남, 미국 등 주요 수출국에 프랑스, 캄보디아 등 수출시장 성장 가능성이 큰 국가를 포함해 규모 확대를 꾀했다.
군은 오는 8월 말까지 홍보영상을 제작하고 국가별로 언어 자막을 제작해 유튜브 광고 및 미디어 홍보 서포터즈 운영에 나설 계획이며 오는 11월 말까지 나라별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라이브커머스 마케팅도 시행할 예정이다.
현재 금홍, G마크 승인 제품을 대상으로 사업 진행 중이며 서포터즈 유학생 및 나라별 인플루언서 섭외, 홍보 영상 제작, 아마존·타오바오 등 해외 쇼핑몰 입점 등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이후 연차별로 광고 콘텐츠를 업그레이드하고 상황에 맞는 마케팅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군 관계자는 “금산인삼의 글로벌 시장경쟁력 확보를 위해 금산애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라며, “TV 광고 등 전통적인 방법에서 더 나아가 급성장하고 있는 유튜브, 인터넷 방송 등 매체를 활용한 해외 마케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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