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관부)는 9월 1일, 그랜드코리아레저(주) 사장에 김영산 전 (사)한국카지노업관광협회 부회장이 임명됐다고 밝혔다.
▲김영산 그랜드코리아레저(주) 신임 사장
김영산 신임 사장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 8월 20일 그랜드코리아레저(주) 임시주주총회 최종 후보자로 선임됐으며, 문체부장관의 임명 제청, 대통령 임명 등 절차를 통해 신임 사장으로 취임하게 됐다.
신임 김 사장은 1963년 생으로 중앙대학교 부속고등학교, 한양대학교 사회학과 학사 졸업한 후 한양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과 석사, 미국 플로리다주립대학교 대학원 예술행정학과 석사 학위를 받았다.
제31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예술정책과장 문화정책과장, 저작권정책관, 예술정책관, 주로스앤젤레스 한국문화원 원장 겸 영사, 문화예술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한 후 지난 8월까지 한국카지노업관광협회 상근부회장으로 재직했다.
오랜 공직 생활을 통한 조직관리 경험과 카지노 분야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그랜드코리아레저(주)가 관광산업의 성장을 이끌어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관부 황희 장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이지만 신임 사장이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카지노사업 경영 내실화에 힘써, 사회적 가치 구현 등 그랜드코리아레저(주)가 공기업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힘써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신임 사장의 임기는 2021년 9월 1일부터 2024년 8월 31일까지 3년이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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