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최경숙)과 ‘ESG 경영실천(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10월 8일, 서울 aT센터에서 체결한다고 밝혔다.
▲ESG 경영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식 모습. (왼쪽부터) 한국관광공사 안영배 사장, 한국장애인개발원 최경숙 원장
공사는 장애인 정책개발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유니버설디자인(성별, 연령, 국적, 문화적 배경, 장애의 유무와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쓸 수 있는 제품 및 사용 환경을 만드는 디자인)을 적용한 친환경‧안전 열린관광지 활성화, 대국민 장애 인식 개선, 장애인 관광 관련 연구 및 정책개발 등 관광 이동약자의 무장애 관광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며, 사회적 가치 향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협약식 이후엔 올해로 5회를 맞이한 2021 유니버설디자인(UD) 국제세미나가 동시에 개최되며, 올해는 특히 유니버설디자인 관광부문이 별도 세션으로 구성되어 진행될 예정으로 유니버설 디자인 환경과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의 중요성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함께 제고해 나갈 예정이다.
공사 박인식 관광복지센터장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열린관광지 사업의 질적 향상을 꾀하고, 무장애 관광 활성화를 통해 현재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에도 새로운 시장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은 문체부와 공사가 2015년부터 진행한 사업으로 보행로, 장애인 화장실, 점자 표식 등 시설 개‧보수를 통한 물리적 장벽 제거를 비롯해 무장애 안내체계 정비, 인적서비스 환경 개선 등이 있으며, 현재 전국에 총 92개의 열린관광지가 선정되어 있다.
●2021 유니버설디자인 국제세미나 개최(안)
▶행사 개요
▷행 사 명 : 2021 유니버설디자인(UD) 국제세미나
▷일자/장소 : 2021. 10. 8(금), 1일간 / 서울, aT센터 그랜드홀(5층)
▷주최/주관 : 한국장애인개발원 / 보건복지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참가규모 : 초청연사, 포럼참석자, 지자체, 유관기관, 미디어 등
* 코로나 상황을 고려하여, 온‧오프라인 병행 추진
*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적용, 오프라인 참석자 49명 이하로 제한함.
▷유니버설디자인 국제포럼 개최 현황
제1회 : 2017.12.15./이룸센터 128명, 유니버설디자인의 흐름 및 향후 정책 과제
제2회 : 2018.11.09. /킨텍스 130명 : 유니버설디자인 정책의 흐름 및 사례
제3회 : 2019.11.22./국회의원회관 101명 : 국가별 유니버설디자인 정책 및 사례
제4회 : 2020.11.25. /온라인 195명 : 포스트코로나에 대응할 수 있는 유니버설디자인 공간
제5회 : 2021.10.08. /온·오프라인 개최 : 미래통합환경을 위한 UD의 진화
* 관광분야의 유니버설디자인 세션 최초 개최
▷주요내용
(공식행사) 개회식, 공사-한국장애인개발원 업무협약
(학술포럼) 국내외 전문가 초청 ‘UD 관광 국제 세미나’ 개최
▷행사 일정
● 열린관광지 사업 현황 (2021. 10. 5 현재)
▶사업개요
▷(목표) 장애인·고령자·영유아 동반자 등 관광취약계층(교통취약계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관광 환경 조성
- 3대 장애요소(물리적 접근성, 정보 접근성, 서비스 접근성) 제거를 통한 무장애 여행 거점 구축
▷(내용) ▲(인프라)화장실개보수, 단차제거, 특화시설 확보 등, ▲(정보)관광지(점자설명서, 촉지도, 리플렛 등), 온라인(무장애 관광정보 DB 구축, 무장애여행 코스 개발), ▲(서비스)지자체 담당자, 관광업 종사자 교육, ▲(지원) 나눔여행
▷(방식) 지자체 공모를 통한 1:1 예산 매칭방식
▷(현황) 누적 92개소 선정완료 (조성완료 49개소, 조성 중 43개소)
▶열린관광지 선정 및 조성 현황 (92개소)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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