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관광청이 5월 28일부터 29일 양일간 수원 롯데몰 1층 센터홀에 홍보관을 열고 홍보활동을 벌였다.

방문객에게 인도네시아 관광지 홍보영상 및 홍보물, 전통 커피 등을 제공하고 여행상품도 할인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했다. 추첨을 통해 가루다인도네시아 항공권을 증정하기도 앴다.

▲5월 28~29일 수원 롯데몰을 찾은 관람객들은 센터홀에서 깜짝 홍보활동을 펼친 인도네시아 전통공연단과 무용 체험을 했다.

특히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온 전통 무용가들은 전통무용 공연을 펼치고, 방문객들과 함께 무용 체험을 할 수 있게 하는 등 인도네시아 문화를 친밀하게 전했다는 반응이다. 관람객 홍은영(35세·여) 씨는 “인도네시아는 매우 먼 곳으로만 느꼈는데 한국말을 하는 현지인에게 커피를 마시고, 전통무용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말했다.

조르디 아태지역 마케팅 디렉터는 “2016년 40만 명의 한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수원을 비롯해 한국의 주요 도시에서 인도네시아를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관광청은 수원을 비롯해 우리나라 주요 도시에서 인도네시아 문화를 알리는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2015년 6월부터 한국과 무비자 입국 제도를 시행하고 있어 한국인은 관광 목적인 경우, 무비자 입국 및 30일 체류가 가능하다.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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