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서울특별시관광협회 제26대 회장에 양무승 전. 서울시관광인 명예시장 선출 
2021년 12월 1일부터 2024년 11월 30일까지 3년 임기
당선 소감, “여러분의 성원을 밑바탕으로 실행력을 가지고 검증받도록 하겠다” 
2021-11-15 20:36:59 , 수정 : 2021-11-15 21:02:59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서울특별시관광협회 제26대 회장에 양무승 전. 서울시관광인 명예시장이 선출됐다. 




▲제26대 서울특별시관광협회 회장에 선출된 양무승 전. 서울시관광인 명예시장


서울특별시관광협회(회장 남상만)는 15일 오후 3시 리버사이드호텔 7층 콘서트홀에서 가진 2021년도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전체 투표 대의원 54명 중 32표를 얻은 양무승 전. 서울시관광인 명예시장을 차기 회장에 선출했다. 




▲제26대 서울특별시관광협회 회장에 선출된 양무승 전. 서울시관광인 명예시장이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총회는 오후 2시부터 시작됐으며, 회장 선출에 관한 사항은 오후 3시경부터 시작됐다. 선거를 위해 임시 의장으로는 대의원 중 최 고령자인 김의재 대의원(법무법인 김장리 대표변호사)이 맡았으며, 회장 선출에 대한 투표행사는 선거관리위원장으로 추대된 박인철 대위원(써미트호텔 대표)이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김의재 임시 의장(법무법인 김장리 대표변호사)이 회장 선출의 건을 진행하고 있다.

 


▲박인철 선거관리위원장(써미트호텔 대표)이 투표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선거는 양 후보 측에서 각 2명씩 선임한 선거관리위원 4명이 동석한 가운데 먼저 투표용지 매수 점검과 투표함이 비어있는 것을 확인한 후 본격적인 투표가 시작됐다. 총 56명의 대의원 중 54명이 참석한 이 날 투표는 남상만 회장부터 시작됐으며, 참석한 대의원들이 투표를 모두 마친 후 투표함이 개봉되고, 계수한 결과를 김의재 임시 의장이 발표했다. 



▲각 후보로 부터 각각 2명씩 선임된 4명의 선거관리위원

 


▲선거관리위원 입회 하에 투표함이 비어 있음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 


투표 결과는 투표수 총 54표 중 무효표 없이 양무승 후보 32표, 조태숙 후보 22표를 획득해 양무승 후보가 조태숙 후보를 10표 차로 앞서며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경쟁에 나섰던 조태숙 후보는 두 번째 나선 회장 선거에서 또다시 양무승 후보에게 덜미를 잡히며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본격적인 투표가 시작됐다. 대의원들이 줄을 서서 투표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 




▲투표를 마친 후 투표 용지를 분리하고 있다. 


양무승 차기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선거운동 시작부터 앞으로 코로나19 이후에 어떻게 우리 업계가 살아나가야 할지, 또한 지속가능한 성장을 어떻게 구현해 내야 할지, 지난 한 달 동안 너무 무섭고 두려웠다”라면서, “그러나 오늘 함께 하신 여러분들의 성원을 밑바탕 삼아서 우리 업계가 다시 재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해서 여러분과 함께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26대 회장에 선출된 양무승 차기 회장이 당선 소감을 말하는 모습 


이어 양 차기 회장은 “지지해 주시고 성원해 주신 여러분들께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는 제가 실행력을 가지고 여러분께 다시 찾아뵙고 검증을 받도록 하겠다”고 말하면서 “ 많이 도와주시고, 많이 함께 해 주시고, 많이 제안해 주시고, 협회가 나아갈 방향을 잡아 주시기 바란다” 고 강조했다. 






양무승 차기 회장은 오는 12월 1일부터 2024년 11월 30일까지 3년간 서울특별시관광협회 제26대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주식회사 투어이천 대표이사인 양 차기 회장은 단국대학교 법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를 취득했다. 현재 국회관광산업포럼 공동위원장과 (사)한일경제협회 상임이사를 맡고 있으며, 서울시관광인명예시장, 한국여행업협회 회장, 대한상공회의소 관광산업위원회 위원, 전국경제인연합회 관광위원회 위원, 올림픽항공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회의장 전경. 양무승 후보가 선거 유세를 하고 있다


양무승 차기 회장이 내건 공약과 실천사항은 첫째, 코로나19 극복 및 생태계 복원을 위해 매진하겠다. 둘째, 재정안정을 이루겠다. 셋째, 민‧관‧산‧학 관광 거버넌스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 넷째, 서울시협의 국제화를 촉진하겠다 등 4가지이다. 




▲제26대 회장에 선출된 양무승 차기 회장이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는 모습 


한편, 양무승 차기 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실행력을 가지고 검증 받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쳐 벌써부터 향후 서울시관광협회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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