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전라북도와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전, 이하 재단)은 전북 MICE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3월 14일부터 4월 15일까지 한 달간 ‘2022년 지역특화 마이스 발굴 및 육성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역특화마이스발굴육성공모사업 웹포스터
이번 공모는 농생명, 식품, 수소, 금융 등 전라북도 특화전략분야에서 성장이 유망한 MICE를 육성·지원하는 사업으로, 전북의 MICE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안정적인 MICE 수요 창출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또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국제회의 육성을 위한 K-컨벤션 선정을 준비하는 사업으로서의 의미를 갖는다.
신청 대상은 도내 MICE 행사 주최 및 주관기관으로서 농생명, 식품, 탄소 등 지역 특화자원 및 전북 특성을 반영한 소재로 개최되는 신규 및 기존 행사다. 사업은 개최 횟수와 행사 규모에 따라 도입-성장-성숙의 단계별로 총 3건을 선정하여,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역 특화 마이스 발굴·육성 사업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이어온 전라북도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전북의 미래산업과 전략산업 그리고 뿌리산업과 연계한 특화 마이스 행사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재단 김현 관광진흥본부장은 “전북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스마트농생명밸리,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국가전략산업단지가 있음에도 MICE 글로벌화는 아직 미흡한 것이 현실이다”라며, “도내 MICE 기반 강화와 지역 특화 MICE 발굴·육성으로 마이스 도시 전북의 초석을 다질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서류심사 및 발표심사를 거쳐 4월 중으로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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