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터키문화관광부(Turkish Ministry of Culture and Tourism)는 2일, 터키의 국적기인 터키항공의 친환경 노력을 밝혔다.
▲친환경 터키항공기 (사진 제공 터키문화관광부)
글로벌 항공사 터키항공은 친환경 연료 작업에 사용된 에어버스 321 항공기를 특별한 나뭇잎 모양의 디자인으로 장식했으며 스톡홀름(Stockholm)으로 향하는 터키항공 TK1795 항공편에서 처음 선보였다. 터키는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연료 보급 확대에 앞장서기 위해, 제로 웨이스트 원칙에 따라 바이오 연료를 사용한 항공편을 늘려갈 예정이다.
터키항공은 그린 클래스(Green Class) 콘셉트의 본 항공기 운항을 통해 터키항공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활동에 대해 알리고 친환경적인 운항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기내에서는 크래프트 티슈, 종이컵, 나무로 만든 소금ž후추 통 비치와 더불어 승객들에게 건강한 녹차를 제공하며, 물을 절약하기 위해 100% 재활용 인증 실로 제작된 자연 친화적인 베개 커버와 담요를 제공한다. 또한, 어린이 손님에게는 산림관리협의회 FSC(Forest Stewardship Council) 인증 나무 장난감을 선물로 제공한다.
▲친환경 터키항공기 (사진 제공 터키문화관광부)
해당 친환경 항공기에 대해 터키항공 아흐멧 볼랏(Prof. Dr. Ahmet Bolat) 회장은 “터키의국적기로서 새로운 디자인의 항공기는 지속 가능성에 대한 터키의 노력과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하늘을 날고 있다. 바이오 연료 항공기라는 수식과 함께 항공업의 가장 큰 장애물로 여겨지는 탄소 배출을 해결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항공 연료 사용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한다. 따라서 우리는 바이오 연료 생산에 대한 노력을 지원하고 바이오 연료를 사용하는 항공편을 증편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라고 밝혔다.
▲친환경 터키항공기 (사진 제공 터키문화관광부)
글로벌 항공사인 터키항공의 항공기는 평균 8.5년의 짧은 기령에 추가적으로 차세대 항공기를 도입하는 등 현재 바이오 연료를 사용하여 운항 중인 스톡홀름, 오슬로(Oslo), 예테보리(Gothenburg), 코펜하겐(Copenhagen), 파리, 런던 외에도 더 많은 도시들을 운항지로 추가하며 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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