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재)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윤영호)와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 양 기관은 금일(4일) 오전 10시 30분, 종로구에 위치한 익선동엘리에서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관광 만족도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한국방문위원회-완주군청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 좌측) 한국방문위원회 윤영호 위원장 직무대행, (사진 우측) 완주군 박성일 군수
‘2022 완주 방문의 해’를 계기로 추진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외국인 전용 교통관광카드인 ‘코리아투어카드’를 활용하여 BTS 힐링성지 등 완주 관광 루트를 공동 개발하고, 제휴처를 확대하는 한편 외국인 대상 쇼핑문화관광축제인 코리아그랜드세일을 통해 전 세계를 대상으로 매력적인 관광지 완주를 알리고, 외국인 관광객의 지방 관광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한국방문위원회 윤영호 위원장 직무대행은 “국제관광이 재개되는 시점에서 체결된 이번 협약을 통해 많은 외국인이 완주를 방문하여 지방 관광이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자체와의 협업을 확대하여 그 지역만이 가진 차별화된 관광콘텐츠 발굴과 외국인 손님 맞이를 위한 기반 조성으로 지방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방문위원회는 지난 1월 개최된 2022 코리아그랜드세일의 외국인 인플루언서 특별 체험 이벤트를 통해 세계적인 스타 K-POP그룹 방탄소년단의 뮤직비디오 촬영지 완주를 브이로그 영상으로 담아 전 세계 잠재 방한객들에게 랜선 여행 기회를 제공하여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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