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관광협회가 주관하는 '망한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시관광협회가 주관하는 망한사진 콘테스트 포스터
이번 콘테스트는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로 피로감이 쌓인 국민들에게 잠시라도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사진 대상은 국내외 여행지에서 예쁘게 찍으려다 잘못 촬영해 망친 사진들을 컨셉으로 하는 콘테스트로서 여행사진을 통해 추억거리와 또 다른재미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접수기간은 2022년 06월01일부터 2022년 06월15일까지이며, 콘테스트를 통해 선정된 10여 작품들은 오는 07월 대전트래블 라운지에 전시될 예정이다.
평가기준으로 정확성, 관련성, 재미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작품을 선정 시상할 예정이며, 대상에게는 상장과 상금 20만원, 최우수상에게는 상금과 상금 10만원, 우수상에게는 상장과 상금 5만원 등 총상금 80만원을 수여한다.
대전시 이도경 관광마케팅과장은 “이번 콘테스트는 우리가 인생사진의 한 장의 이면에는 누구나 감추고 싶은 망한 사진을 뽐내는 이색적 콘테스트 마련하고, 실패한 사진 가운데 웃기고 재미있는 사진으로 마음껏 뽐내는 독특한 컨셉의 경연을 통한 추억을 선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망한사진 콘테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대전광역시관광협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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