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마케팅 하이랜즈는 베트남 주요 리조트의 GSA와 하드블록을 통해 여행사들이 빈펄 리조트 객실을 보다 편하게 팔 수 있도록 공급해왔다. 여행사들이 겪어야 할 리스트를 잘 알고 있고 해당 부분은 마케팅 하이랜즈에서 모두 떠안으며 철저하게 여행사를 위한 B2B 정책을 강화할 것이며 OTA 등 국내외 여러 판매 채널들과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도록 여행사들을 보조하고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
베트남 빈펄리조트(Vinpearl)와 마케팅 하이랜즈(Marketing Highlands)가 서울, 부산, 광주 지역 주요 파트너 여행사 관계자 200여 명 이상을 초청, 코로나 이후 첫 B2B간담회를 10일 개최한 가운데 최주열 마케팅 하이랜즈 상무는 위와 같이 친여행사 판매 전략을 고수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주열 마케팅 하이랜즈 상무
이번 행사에서 빈펄 리조트는 코로나19 엔데믹 이후의 한국 시장 전략을 소개하며 향후 여행사들의 판매를 적극 독려했다. 코로나 이전 한국인 출국자 5명 중 1명이 경험했다고 추산할만큼 빈펄리조트가 한국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누려왔기에 베트남 여행 상품을 판매하는 여행사들 역시 향후 빈펄리조트의 영업 방향에 높은 관심을 표했다.
무엇보다 여행사들이 호텔리조트 객실을 판매하다 보면 요금이나 네임 체인지 등 여러가지 변동 사항들이 즐비한데 해외 리조트의 경우 이런 사소한 변동 사항을 해결할 때 요금을 지불해야 하는 등 불편함이 적지 않기 때문에 마케팅 하이랜즈는 이러한 상황을 최대한 수용해 한국 B2B 시장의 경쟁력을 내세운다는 전략이다.
이와 더불어 여행 시장에서도 핵심 공략층으로 떠오른 MZ세대 여행 소비 패턴 분석과 빈펄리조트가 어떤 경쟁력으로 이를 대응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전략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송승환 마케팅 하이랜즈 소장
송승환 마케팅 하이랜즈 소장이 밝히는 빈펄리조트와 함께하는 베트남 여행의 강점은 코로나 기간 동안 MZ 세대가 호캉스, 골프, 놀이공원, 쇼핑 등으로 국내에서 지출한 금액의 33% 정도만 지출해도 빈펄 리조트에서 양질의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송 소장은 "식사를 제외하고 호텔, 골프장, 쇼핑몰, 놀이공원 등 국내에서의 여행 및 문화 생활은 200만원을 훌쩍 뛰어넘지만 베트남 빈펄리조트에서는 삼시세끼 식사까지 포함된 이 모든 것이 70만원 가량으로 해결될 수 있다. 가치있는 소비를 추구하는 MZ 세대의 여행스타일과 맞아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빈펄리조트 역시 앞서 밝힌대로 100만여 명의 한국인들이 빈펄리조트의 경험을 가지고 있을 거로 추정하고 있지만 코로나 기간 동안 더욱 새로워진 빈펄리조트에 대한 경험은 해볼만하다고 내세운다. 세련되면서 감각적인 홍보 영상을 제작하고 빈 원더스 확장, 그랜드월드 오픈 등으로 업그레이드를 거듭해 한국 여행업 관계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송 소장은 "코로나 이전 즐거움을 수치로 환산해 50이었다면 지금 방문시에는 100으로 느낄 것"이라며 "아이들부터 부모님 세대까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콘텐츠를 보유한 빈펄리조트는 해외여행의 가치를 중시하는 잠재고객들에게도 최고의 만족도를 줄 수 있다"고 말했다.
▲ 좌측부터 송승환 마케팅 하이랜즈 소장과 최주열 상무, 김헌주 이사
한편 마케팅 하이랜즈는 이미 상반기 중반부터 한국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빈펄리조트 하드블록 판매를 시작한 상태로 현재 빈펄 소속 9개 리조트에 집중하고 있다. 유수한 해외 호텔리조트들에게 다년 간의 GSA 사업 노하우를 인정받으며 한국 B2B 시장에 유리한 하드블록 계약 조건을 체결하기 위한 경쟁력을 어필해오고 있다.
웨스틴 조선 호텔 =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