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LJ)가 사업 경쟁력 및 안전 조직 강화를 위해 최근 임원 인사 및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임원 인사 및 조직 개편에서 진에어는 마케팅본부장을 맡고 있는 조현민 전무(사진▼)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현재 담당하고 있는 마케팅본부장 직무는 그대로 유지한다.
아울러 기존 운영본부 아래 있던 정비팀을 정비본부로 격상 및 신설했다. 신설된 정비본부의 본부장으로는 그룹사 한국공항 소속이었던 권혁민 운항정비본부장을 진에어의 정비본부장(전무)으로 영입했다. 이에 진에어는 5본부 2실 16팀 16그룹에서 6본부 2실 17팀 17그룹으로 조직체계를 확대 운영하게 됐다.
이번 임원 인사 및 조직 개편은 더욱 치열해지는 LCC 경영 환경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정비 등 항공 안전에 대해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시스템 구축 및 관리 능력 확충에 초점을 맞췄다.
김종윤 기자 yoons35@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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