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서울 주요 관광지의 인구밀집도 등 실시간 관광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서울 실시간 관광가이드(beta)’를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실시간 관광가이드 페이지 모습
서울 실시간 관광가이드(beta)’는 서울관광 공식 웹 사이트, 비짓서울 한국어 페이지의 ‘지금의 서울 > 서울 실시간 관광가이드(beta)’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21년 7월 지역별 혼잡도와 코로나19 정보를 망라한 서울관광 안전지수 서비스를 공개한 바 있으며, 이번에 공개된 서비스는 이를 현재 상황에 맞게 한층 보완한 것이다
서울 실시간 관광가이드(beta)에서는 실시간 혼잡도 및 공공 데이터를 바탕으로 서울 내 24개 주요 관광지의 실시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실시간 관광가이드 지역별 상세화면 (교통상황)
서울 실시간 관광가이드(beta)는 서울시 실시간 도시데이터를 바탕으로 광화문, 명동, 잠실, 홍대, 이태원, 강남 6개 구역의 24개 주요 관광지의 실시간 정보가 제공되며 인구밀집도의 경우 ‘여유, 보통, 약간 붐빔, 붐빔’의 4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해 9월 공개된 서울시 실시간 도시데이터는 총 50개 지역에 대해 KT 실시간 인구 데이터, 서울시 보유 공공 빅데이터 및 타 기관의 공공데이터를 융합하여 개발되었으며 서울관광재단은 개발단계부터 서울시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이를 준비해 왔다.
서울 실시간 관광가이드(beta)는 인구밀집도, 교통상황, 날씨정보 외에도 해당 지역 추천명소, 행사 등 관광객에 필요한 정보가 함께 제공된다.
▲실시간 관광가이드 지역별 상세화면 (날씨정보).JPG
서울 실시간 관광가이드는 24개 주요 관광지의 실시간 관광정보 외에도 관광객의 행태를 고려한 추천명소와 서울의 행사들이 함께 제공돼, 관광객들이 관심 지역의 실시간 정보와 추천명소 정보 등을 자신의 여행을 계획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크고 직관적인 화면과 재단의 디지털 가이드 뱁이(Bae-B) 캐릭터를 사용하여 친근하고 편리하게 정보수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편, 현재 시범서비스로 운영을 시작한 서울 실시간 관광가이드(beta)를 지속적으로 보완하여 향후 비짓서울의 모바일 핵심 서비스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실시간 관광가이드 지역별 상세화면 (인구밀집도).JPG
영어 등 외국어서비스 확대, 검색엔진최적화 등의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서비스 품질도 보완해나갈 계획이다.
권혁빈 서울관광재단 스마트관광팀장은 “엔데믹시대, 서울 방문중인 관광객들에게 ‘서울 실시간 관광가이드’가 하나의 해결책이 될 것”이라며, “소셜미디어와 유튜브를 통해 서울여행에 대한 영감을 얻은 관광객들에게 웹 사이트를 통해 신뢰도 높은 서울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차별화된 디지털 매체 전략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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