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OZ 양민항, 설 명절 맞아 사랑의 쌀 나눔
2023-01-18 22:24:09 | 정연비 기자

[티티엘뉴스] 대한항공(KE)과 아시아나항공(OZ) 등 국적 항공사가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의 쌀을 전하며 나눔의 온정을 전했다.

 


▲지상휘 대한항공 총무부 담당(왼쪽), 김송자 강서구청 생활복지국장(오른쪽)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1월18일 오전, 강서구청에서 지역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3000kg (10kg 쌀 300포)을 기증하는 행사를 가졌다. 기증한 쌀은 강서구 내 장애인 시설, 복지관, 푸드뱅크 등 사회복지시설로 전달될 예정이다. 

 

‘사랑의 쌀’ 후원 행사는 지난 2004년 시작해 올해로 20년째 이어온 대한항공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활동으로 이를 통해 대한항공이 기증한 쌀은 95톤에 달한다. 특히, 강서구 지역 특산물인 경복궁 쌀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대한항공은 사랑의 쌀 후원뿐만 아니라 기내 담요 업사이클링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이웃 돕기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적극 실천 중이다. 앞으로도 대한항공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 운항본부 봉사단= 아시아나항공 전∙현직 조종사와 직원들로 구성된 ‘운항본부 봉사단’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구 저소득층 가정에 쌀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있는 이번 달 활동은 특별히 아시아나항공이 생태계 보전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강화매화마름군락지’에서 재배되는 무농약 ‘매화마름 쌀’로 나눔 활동을 진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


2003년, 당시 전광수 기장 1인의 자발적 기부로 시작된 쌀 나눔 봉사활동은 현재 정년 퇴임한 전 기장의 뜻을 이어받아 ▲이준서 선임기장(A350 안전운항팀, 사진 ▲) ▲이승준 부기장(A350 안전운항팀), ▲한승훈 부기장(A380&A330 안전운항팀), ▲김대영 부기장(A320 안전운항팀), ▲최한솔 과장(운항지원팀) 등 후배 조종사과 운항본부 직원들이 동참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밖에도,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공채회’,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노동조합(APU)’에서도 나눔의 뜻을 함께 해 지역 사회에 매달 50만원 정기 후원 및 다양한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한 바 있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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