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0일 K-뷰티 콘텐츠를 활용한 방한관광 활성화 및 중소화장품 업계 지원을 위해 재단법인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하 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업무협약식 모습. (사진 왼쪽부터)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장 이재란, 한국관광공사 관광디지털본부장 유진호
공사 서울센터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개최된 동 협약식에서 양 사는 잠재 외래관광객 및 해외 소비자 대상 K-뷰티 콘텐츠 홍보‧마케팅과 민간업계 지원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재)한국화장품산업연구원이 운영중인 K-뷰티체험관 뷰티플레이(중구 명동 소재)에서 K-뷰티를 체험중인 방한외국인 관광객들 모습
공사는 국내 화장품 업계와의 본격적인 협업을 통해 잠재 외래관광객을 대상으로 K-뷰티를 활용한 다양한 방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며, 특히 해외진출 니즈가 있는 중소 화장품 업계의 해외 홍보 및 판로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 화장품의 주요 수출 국가는 중국, 미국, 일본, 홍콩, 베트남 등으로 방한 외래관광객 마케팅 시장과 대부분 일치한다.
▲(재)한국화장품산업연구원이 운영중인 K-뷰티체험관 뷰티플레이(중구 명동 소재)에서 K-뷰티를 체험중인 방한외국인 관광객 모습
이번 연구원과의 업무협약을 기념하여 공사는 홈페이지 및 SNS에서 중소기업 화장품 홍보 및 뷰티체험 정보제공 등 다양한 K-뷰티 특화 콘텐츠를 마련하고 연계 이벤트도 펼칠 예정이다.
▲(재)한국화장품산업연구원이 운영중인 K-뷰티체험관 뷰티플레이(중구 명동 소재)에서 K-뷰티를 체험중인 방한외국인 관광객들 모습
공사 송은경 해외디지털마케팅팀장은 “K-뷰티는 한류를 대표하는 스테디셀러 콘텐츠로 방한관광의 빠른 회복을 위해 그 역할이 크다” 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K뷰티 연계 방한관광 홍보와 더불어 중소화장품 업계의 해외홍보 등 실질적인 성과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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