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행업협회(이하 KATA, 회장 양무승)는 지난 8월 18일∼22일까지 싱가포르 Marina Bay sands Expo Hall에서 개최된 “2016 Travel Revolution 여행박람회”에 홍보판촉단을 구성하여 참가했다.

싱가포르 및 동남아 지역 인바운드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KATA 회원 인바운드 업체 12개사로 구성된 KATA 홍보판촉단은 박람회 기간 동안 한국관광홍보관 내 부스에서 방한여행상품 판촉 및 상담 활동을 전개했다.

겨울시즌을 대비하여 참가한 이번 판촉활동에 KATA는 여행업계 공동부스 제공 및 판촉을 위한 기념품을 지원하는 등 여행사의 영업활동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이러한 노력이 방한 싱가포르 관광객 유치 증대로 직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KATA는 박람회 기간 중 “남해안 광역관광시도 협의회(전남/부산/경남/제주)”와 동남아 인바운드시장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 등도 협의했다.

또한 이번 박람회 참가와 연계하여 IATA 아시아지역본부를 방문했다. IATA 홈페이지 공지기능 강화, BSP 최소담보 1억으로 하향조정, TASF 건당 수수료 하향 조정, 한국어 매뉴얼 제작 등에 대하여 개선 요청하였고, IATA와 항공사, 여행사가 상호 협력하여 여행사 직원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협의했다.

■참가업체 명단
대홍여행사, 이투어리즘, 호우여행사, 낸시투어, 한중상무중심, 유에스여행, 홍진여행사, 샐리투어, 보석관광, 에스에이엠투어, 성광항공여행사, 에프앤에프코리아(12개 사)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