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사)한국관광학회(회장 고계성 경남대 교수)는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간 제주 해비치호텔 & 리조트에서 ‘관광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대비와 역할’ 이란 주제로 ‘제94차 한국관광학회 제주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제94차 한국관광학회 제주 국제학술대회 포스터


(사)한국관광학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제주특별자치도, 한국관광공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국제논문을 포함해 200여 편의 연구논문 및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미래 관광산업의 새로운 빛을 모색하고자 한다.


27일(화) 개막식에서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의 환영사, 조용만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송재호 민주당 의원·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윤영호 한국관광협회 중앙회 회장 등의 축사, 오영훈 도시자와 Jaime Alejandre 주한 스페인 대사관 관광영사의 기조연설이 예정되어 있다.

▲제주국제학술대회 및 기조연사 안내 


이외에도 국내·외 관광산업 및 관광정책 전문가가 참여해 다양한 관광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6개의 특별세션 및 관광사례연구, 대학생아이디어공모전 등 다양한 세션이 진행될 예정되어 있어 관광연구자 및 관광산업 종사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서울 등 전국 17개 시군이 참가해 각 지자체의 특색 있는 관광상품을 홍보하며 학계와 연계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세계적인 관광지로 도약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되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관광의 경쟁력 강화 및 가치 창출 전략을 통해서 제주 관광의 질적 성장 증대 및 지속가능성 확보하는 학술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계성 한국관광학회 회장 


고계성 한국관광학회 회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한국 관광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제주 관광의 새로운 미래를 모색할 수 있는 해법을 논의하고, 글로벌 관광경쟁력 확보를 위한 체질 개선과 수용태세 강화를 통한 한국 관광산업의 미래를 설계하는 장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사)한국관광학회는 1972년, 우리나라 관광학 분야에서 최초로 창립된 학회로서 8000여 회원이 활동하는 국제학술단체이며, KCI 우수등재지 관광학연구 학술지와 영문학술지(International Journal of Tourism Sciences)를 발행하고 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