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이하 워커힐)가 지난 22일 일본 최대 여행사인 HIS와 일본 관광객 유치 강화 및 한국 관광 산업의 다양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지난 22일, HIS와 한국 여행 상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장진오 세일즈&마케팅 실장, HIS 야마다 다이지 아시아 그룹 리더
이날 협약식에는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장진오 세일즈&마케팅 실장, HIS 야마다 다이지(Yamada Daiji) 아시아 그룹 리더, 모리 리사코(Mori Risako), HIS 코리아 이진영 이사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 자리에서 한국 관광 상품의 다변화 추진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쇼핑 위주의 관광 상품이 아닌 한국의 자연과 문화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휴양 상품 론칭 및 다양한 한국의 매력을 일본에 알리기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워커힐과 HIS는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 시장 및 트렌드를 공유하고 한국 관광 상품 다양화를 추진해갈 협의체를 구성할 예정이다. 또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액티비티 시설을 갖춘 워커힐의 휴양 상품 론칭 △아차산, 올림픽 공원, 잠실 등 주변 관광 지역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상호 전략적 마케팅을 통한 비즈니스 성장 등을 위한 협력도 지속키로 했다.
워커힐은 HIS의 일본 내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지 관광객 유치 강화에 나서며, 동시에 한국 관광 상품의 다변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나아가 2022년 한국 관광공사와의 협업 이후 한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HIS를 다각도로 지원하며, 국내 여행 활성화에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HIS는 더 많은 한국 상품을 일본 내 소개하며, 워커힐을 비롯한 한국 전통 호텔 기업의 높은 서비스 수준과 시설적 우수성을 일본 시장 내 알리는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된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장진오 세일즈&마케팅 실장은 “HIS와의 이번 협약은 단순히 워커힐을 알리는 것을 넘어, 다양한 한국의 매력을 일본에 알리며 더 많은 해외 관광객의 한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장을 열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워커힐은 해외 관광객 유치 및 한국 관광 산업 다각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워커힐은 해외 관광객 유치와 함께 방문 고객들에게 폭넓은 여행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일본항공(JAL), 싱가포르항공(SQ) 등과 마일리지 제휴를 체결하고 있으며, 해외 유수 여행사들과 글로벌 마켓 확대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강화 방안도 계속 모색할 계획이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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