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영주문화관광재단에서 문화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3 청년 영주여행 공모전 ‘Young 주’ 참여자를 10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청년 영주여행 공모전은 주민등록상 영주시 관외 거주자이며,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총 70팀(개인 혹은 최대 4인의 팀)을 선정하며, 1인팀 20만원, 2인팀 30만원, 3인팀 이상 40만원의 여행 경비를 지원하고, 영주를 나타내는 소정의 여행 굿즈를 제공한다.

지원신청은 영주의 여행 컨셉과 일정, 그리고 방문 예정지와 여행 코스 등의 계획안을 제출 후, ‘영주 365시장’, ‘선비골전통시장’, ‘신영주번개시장’ 등 영주시 전통시장을 방문 후 여행 보고서와 현장 사진을 포함한 후기를 주최측에 제출하고 개인 SNS에 작성하면 된다.

제출된 여행 보고서는 영주 쇼핑 관광 활성화 라는 공모전 취지에 부합하는지(적합성). 여행 테마 및 상품 구성의 차별성(참신성), 기획안의 논리 및 현실성(완성도) 등을 검토하여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선정하며, 각 50만원, 30만원, 2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신청접수는 영주문화관광재단의 홈페이지 내 지원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 제출하며, 11월 2일 발표를 시작으로 12월 15일까지 증빙자료를 제출 후 12월 말 최종 심사를 거쳐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을 기획한 영주문화관광재단의 관광축제팀 담당자는 “영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청년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새로운 영주 관광자원을 발굴 및 확산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기획하게 되었다. 청년의 시선으로 영주를 자유롭게 그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영주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모집공고 탭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영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쇼핑관광 편의서비스 개선’ 공모사업에서 최종 선정되어 2023년 쇼핑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재)영주문화관광재단에서는 쇼핑관광 활성화 계획 중 하나로 ‘영주 쇼핑관광 SNS 홍보단’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영주시에 관심이 있고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SNS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활동 기간은 11월 1일부터 12월 22일까지로, 최소 1회 영주시를 방문하는 것이 필수 조건이며 월 3건 이상의 포스팅 업로드가 가능한 이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총 모집인원은 10명이며, 결과는 10월 31일 화요일에 발표된다.

활동내용은 개인 SNS를 활용하여 영주시의 다채로운 관광지와 특산품을 소개하는 것이 주 목표이다. 활동자에게는 활동 지원금(30만 원)과 연말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지원자는 영주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모집공고를 확인하고 지원신청서를 다운로드하여 작성∙제출하면 된다.

김덕우 영주문화관광재단 김대표이사는 “영주시에는 부석사와 소수서원, 선비촌과 삼판서고택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다양한 역사자원이 풍부하게 분포되어 있다. 또한, KTX 이음 개통으로 인해 서울에서 1시간 40분 정도 소요되어 수도권과의 용이한 접근성이 영주의 자랑거리 중 하나다.”라고 영주를 소개하며, “2023 영주 쇼핑관광 SNS 프로젝트에 많은 분들이 ‘영주인’으로써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해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