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진홍석 제6기 서울특별시 관광 명예시장이 서울특별시관광협회(이하 서울시관광협회) 주관으로 '위원장단 현안간담회 및 관광전문언론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관광산업의 조기 정상화를 위한 중점 현안을 논의하고 서울시 관광명예시장으로서의 역할 제고 및 향후 활동방향을 심도있게 공유하고자 개최했다.
위원장단 현안간담회에서는 각 관광산업 분야별로 코로나19 이후의 업계 양상 및 관광산업 생태계 복원과 조기 정상화를 위한 공동의 목표하에 서울관광 조기 정상화의 핵심 키워드가 될 수 있는 안건 및 방안 제시로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이와 관련해 여행업 및 아웃바운드 시장 주요 논점 사항에는 △관광업종에 대한 인적 인프라 적극 지원 및 예산 확보 △관광버스의 주차문제 해결 촉구 △여행사 외국인 안내 가이드 소유 차량 법적 보호 조치 △소기업 영세 여행업체 조기회복 희망자금 지원의 확대 △의료관광 포함, 인바운드 조기 활성화를 위한 비자 제도의 절차 완화 △국민 안전과 보호차원의 아웃바운드 정책 개발 및 지원을 제안하였다.
특히, 외국 공무원들의 한국 방문 시 서울시 초청장의 협회 발부 대행, 구청 소관의 관광사업 등록증 발부·갱신 시 협회의 관리기능 강화를 통한 업체 사후관리 필요성을 요구했다.
또한 관광호텔 및 관광식당업 분야에서는 서울시 3·3·7·7(외래관광3천만명·1인 300만원·체류7일·재방문율70%) 서울관광 미래비전과 관련 향후 관광업계의 방향성을 논하며, 서울시의 구체화된 가이드 제시를 촉구했다. 주요 사안으로는 △호텔 및 식당 인력 부족에 따른 다각적 지원 △호텔 설립의 규제 완화 △관광식당의 외국인 근로자 근로 여건 마련 및 규제 완화 △서비스 인력 전문 교육 제공과 품질 향상 지원 등이다.
이어진 기자간담회에는 관광전문언론 기자단 10여 명이 참석해 △3·3·7·7 비전 달성을 위해 필요한 제반사항 △명예시장으로서의 궁극적인 역할과 포부 △생태계 복원을 위한 명예시장의 역할과 방향 등 서울시관광산업의 핵심 현안을 중심으로 질의와 답변이 오갔다.
위원장단 간담회와 기자간담회를 마친 진홍석 서울시관광명예시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회복 단계에 있다고는 하나, 관광업계의 인력 공급난 문제를 짚어보면 떠나간 이들에게 보다 매력적인 일터로 자리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일지 고민해 보아야 할 시점인 듯 하다.”는 진단과 함께 “조기 회복을 위한 당장의 관건은 변화 수용과 인력난 해소인데, 부가가치가 높은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은 물론 대학 등 인력공급 기관과의 적극 연계가 비상 인력 수급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보고, 고용노동시장의 수월성 방안을 포함해 서울시에도 궁극적으로 이런 문제들을 적극적 수용할 수 있도록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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