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2023 아시아-태평양 방송연맹 총회’ 연계 관광프로그램 운영
10월 30일, ABU 총회 참가자 240여 명 한국 대표 관광지 방문 
공사 김장실 사장, “한국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실제 한국 방문으로 이어지길 희망”
2023-10-31 10:48:45 , 수정 : 2023-10-31 16:24:57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30일, ‘아시아-태평양 방송연맹(Asia-Pacific Broadcasting Union, 이하 ABU)’ 총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한국 문화·관광 알리기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방송연맹 총회 참가자 대상 환영오찬 및 관광프로그램 현장사진


ABU는 1964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방송사들의 이익 보호 및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창설되어 65개 국, 250여 개 방송사와 미디어 기관이 회원사로 참여 중인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방송기구다. 총회 한국 개최는 통산 4번째이며, 약 240명이 참가해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패널 세션, 전문가 토론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아시아-태평양 방송연맹 총회 참가자 대상 환영오찬 및 관광프로그램 현장사진 


이번 문화·관광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경복궁, 청와대 권역, 수원 화성행궁 등 한국 대표 관광지뿐만 아니라,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한국의 경쟁력 있는 기술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삼성 이노베이션 뮤지엄도 방문했다. 이외에도, 환영 오찬에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제작한 최초의 한국 관광 홍보영상을 상영하여 이목을 끌기도 했다.



▲아시아-태평양 방송연맹 총회 참가자 대상 환영오찬 및 관광프로그램 현장사진 


공사 김장실 사장은 “ABU 총회 참가자들에게 한국 경제와 역사, 문화를 소개하고, 지금의 한국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했다”라며, “여러 국가에서 한국을 소재로 한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이 기획되어 한국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실제 한국 방문으로 이어지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