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볼루션, 제60회 무역의 날 ‘5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2023-12-05 23:44:15 | 정연비 기자

[티티엘뉴스] K-관광 콘텐츠 유통기업 (주)트래볼루션이 12월 5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지난 2019년 1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데 이어 두번째다.

 


트래볼루션은 코로나 이후 회복하는 인바운드 여행시장에서 국내 500여개의 여행 상품 및 콘텐츠를 디지털 전환을 기반으로 국내외 온라인 여행사에 유통하고 관리하는 여행상품 B2B 채널 매니저 서비스인 ‘뱅크오브트립’을 통해 관광 서비스 수출 실적을 인정받았다. 

배인호 트래볼루션 대표는 “관광 서비스로 드물게 수출의 탑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 K-관광 콘텐츠에 IT 기술을 더해 여행하기 좋고 편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라며, “앞으로도 국내의 다양한 여행 콘텐츠를 방한 여행객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술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해 관광 수출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은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에게 수출의 탑을 수여하고 산업과 국가발전에 공헌한 개인을 선정해 포상을 수여하는 행사로 올해는 총 1704개 기업이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축사에서 “수출 진흥이 곧 민생이다”라고 강조하며, “새로운 수출 주력 품목 육성을 위해 2027년까지 서비스 수출 세계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콘텐츠, 관광, 금융, 보건, ICT 등 분야를 제조업 수준으로 육성하겠다”고 전했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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