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서울시관광협회, ‘서울페스타 2024’ 붐업 캠페인 전개
5.3~10일까지 ‘2024 Welcome Week 환대주간’ 명동 환대부스 운영
박정록 협회 회장권한대행, “인바운드 시장 완전 정상화와 3·3·7·7 미래비전 조기 실현 마중물 되도록 할 것”
2024-04-30 09:22:52 , 수정 : 2024-05-01 21:35:07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서울시와 서울특별시관광협회는 ‘서울페스타 2024’를 맞아 5월 3일부터 5월 10일까지를 ‘2024 SEOUL WELCOME WEEK’로 정하고 외국인 손님을 맞이하는 다채로운 환영 행사를 명동에서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2024 SEOUL WELCOME WEEK 대표 포스터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는 103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5.0% 늘었다. 코로나19 전인 2019년 같은 달의 86% 수준이다. 


인바운드 시장 활성화가 더욱 절실한 가운데 진행되는 이번 환대주간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 대표 전통음료를 접할 수 있는 웰컴 드링크 제공 이벤트를 시작으로 서울행 비행기 티켓을 활용한 전통 키링 만들기 체험, 서울 여행을 더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서울여행상담소 등 다양한 프로그램 및 기념품들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행사 기간 중 5월 5일 어린이날은 자녀들과 함께 하는 서울 여행이 더 특별할 수 있게 거리 마술공연, 1분 캐리커처 등 어린이날 특별 이벤트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의 모든 즐거움을 만나는 봄축제 ‘서울페스타 2024’를 맞아 명동 환대부스에서도 다채로운 서울의 매력을 한 번에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다시 찾고 싶은 도시 서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록 서울시관광협회 회장권한대행은 “서울을 찾아준 외국인 관광객이 따뜻하고 친절한 환대문화를 느낄 수 있는 참여형, 체험형 캠페인을 많이 준비했다”며, “이번 외국인 관광객 환대 캠페인을 계기로 인바운드 시장의 완전한 정상화와 3·3·7·7 미래비전 조기 실현에 마중물이 되도록 애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