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제 1차 내부통제위원회 개최 및 실천 서약 시행
비상경영체제 속 내부통제 체계 강화 위해 경영진 및 고위 간부 실천 의지 표명  
공사 서영충 사장직무대행, “내부통제 수준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2024-05-22 11:28:32 , 수정 : 2024-05-22 11:29:32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21일 공사 본사에서 기관의 위기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올해 첫 내부통제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본 위원회는 공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작년에 처음 출범한 내부통제 관련 최고 의사결정기구로서 주요 정책 등을 심의 및 의결하는 역할을 한다.



▲[한국관광공사] 내부통제위원회 '내부통제 강화 실천 서약'을 하는 서영충 사장직무대행(좌), 김영창 감사(우)


이번 위원회에서는 서영충 사장직무대행이 위원장을 맡고 공사 주요 부서 실장과 외부위원 등 13명이 참석해 주요 안건을 공유하고 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내부통제 운영규정’을 개정·심의해 이사회와 책임부서의 역할 등을 구체화하고 공사 5개년(2024~2028) 중장기 경영전략과 연계한 ‘내부통제 전략’을 신규 수립해 경영목표 달성과 핵심가치 ‘전문성과 혁신’의 효과적 실천을 위한 추진체계를 견고히 했다.

 




▲[한국관광공사] 내부통제위원회 단체 사진


더불어 서영충 사장직무대행과 김영창 상임감사의 한층 강화된 위험관리 의지를 반영해 ‘내부통제 강화 실천 서약’을 진행했다. 이날 서약식은 기관장 공석 비상경영체제 속 경영진 및 고위 간부들이 솔선수범해 내부통제 중요성을 전파하고 적극적인 위험관리를 선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서약문은 ▷임원진의 내부통제 책임 인식 ▷책무이행을 위한 구조 확립 ▷실천의지의 공유·전파 노력 등 임원진의 의지와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공사 서영충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기회로 우리 기관의 내부통제 체계 강화에 대한 경영진의 의지를 전 직원이 공감하고 실천해 내부통제 수준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내부통제 강화 실천 서약을 하는 서영충 사장직무대행(좌), 김영창 감사(우)


또한, 공사 김영창 상임감사는 “내부통제 강화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기관 내 위험관리 체계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내부감사기구로서의 역할과 책무를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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