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박종필 퍼시픽에어에이전시(PAA Group) 회장이 에미 제르노 킵소이(Emmy Jerono Kipsoi) 주한 케냐 신임 대사의 초청으로 7월31일 대사관을 방문했다.
킵소이 대사는 전체 인구의 55% 이상이 해외여행을 즐기는 등 높은 해외 여행객 비율을 보이며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는 한국 시장에 대한 깊은 관심을 표명하며, 케냐 정부의 브랜딩 작업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케냐항공의 한국총판대리점을 맡고 있는 퍼시픽에어에이전시와의 협력을 요청했다.
박 회장은 케냐항공이 나이로비 직항 준비를 통해 한국 시장 활성화를 도모할 것임을 언급하며, 주한 케냐 대사관과의 긴밀한 협력할 것을 약속하했다.
최근 한국 여행시장에서 아프리카 여행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케냐항공은 다양한 루트와 상품개발을 위해 여행사들과 협력하고 있다. 퍼시픽에어에이전시 관계자는 "케냐항공과 아프리카 상품의 성장이 기대되는 시점에서, 이번 방문은 케냐항공의 한국 시장 진출과 아프리카 여행의 활성화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재 케냐항공에서는 방콕을 경유하는 나이로비 및 아프리카 이원노선을 판매를 강화할 예정이며 케냐항공을 이용한 아프리카 일주상품도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yoons35@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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