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사단법인 한국MICE협회(회장 신현대)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후원하는 ‘2024 MICE 디지털 전문가 양성’ 사업의 마지막 교육 과정이 시작됐다고 13일 밝혔다. ‘MICE 디지털 전문가 양성’ 사업은 업계 종사자와 MICE산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 및 취업희망자(입문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교육이다. 



▲2024 MICE 퍼포먼스 마케팅 입문자 과정 오리엔테이션 모습


총 7개의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MICE인재원(서울)에서는 2~4주 동안 장기 교육 형태로, 지역에서는 2박 3일간 집체교육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모든 교육은 노트북을 활용한 실습으로 진행되며, 교육 참가자들은 실무에 적용 가능한 실용적인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일정이나 거리가 멀어 교육 참여가 어려운 분들을 위해 온라인 중계를 함께 실시하여 교육 참여율을 더욱 높였다. 

현재까지 4개의 과정을 마무리했으며, ‘MICE 퍼포먼스 마케팅 과정’은 9월 초까지 MICE인재원에서 진행된다. 종사자와 입문자 약 50명이 함께 참여하는 ‘MICE 디지털 올인원 과정’은 10월 중순에 여수에서 개최되며 교육생은 9월부터 모집할 예정이다. 본 교육은 ‘MICE산업 디지털 전환’의 일환으로 지난 21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업계의 높은 교육 수요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한국MICE협회 이승우 선임파트장은 “내년에는 MICE 산업에 활용 가능한 생성형 AI 툴 관련 커리큘럼도 함께 기획하여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말하며 “본 교육 과정이 지속적으로 운영되어 MICE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 2024 MICE 디지털 전문가 양성 사업 세부 프로그램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