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 2024 관광진흥유공 정부포상 산업포장 수상
신규 사업, 해외 마케팅 등으로 국내 산업 발전 공로 인정
길기연 대표이사, “대한민국과 서울의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서 자랑스럽다” 
2024-09-27 15:48:29 , 수정 : 2024-09-29 21:17:21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길기연 대표이사가 27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2024 관광진흥유공 정부 포상’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가 2024 관광진흥유공 정부포상 산업포장을 수상했다.(우측부터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민경혁 (주)남이섬 대표)


올해 제51회를 맞이하는 관광의 날 기념 행사와 함께 진행된 '2024 관광진흥유공 정부 포상'은 국내 관광산업 진흥에 이바지하고 공헌한 유공자를 발굴하고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서울관광재단의 훈격은 산업포장으로 국내 관광 산업과 발전에 공로가 인정되는 자에게 수여하는 포장으로 길기연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길기연 대표이사는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 한양대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으며, 특히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레일크루즈 '해랑'과 '한류관광열차' '통통통 뮤직 트레인' '송년열차' 등 다양한 테마열차를 개발해 큰 성과를 거두며 공기업에 민간 혁신의 바람을 일으켰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2021년부터 서울 관광의 수장을 맡아 사계절 풍성한 서울관광 콘텐츠를 새롭게 구성하고 해외 마케팅을 강화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여 서울과 국내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길기연 대표이사는 취임 초기부터 서울 도심에 있는 주요 산들을 관광 명소로 발굴했으며, 북한산, 북악산에 서울 도심등산관광센터를 개관했다. 북악산 센터는 공식 개관 이후 4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1만 명을 돌파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 이미지
 

 

 


작년 312만 명이 방문한 서울빛초롱축제&광화문광장마켓은 대표이사 취임 이후 청계천에서 진행되던 축제를 광화문광장으로 옮기고 크리스마스마켓 콘셉트의 광화문광장마켓도 함께 진행하여 세계 4대 겨울축제로 도약시켰다.


여름에는 광화문광장에 도심 속 물놀이터 ‘서울썸머비치’를 개최해  89만명의 방문객으로 가득 찼으며, 전반적인 행사 만족도가 90% 이상을 기록했다.


해외 마케팅도 강화하여 방탄소년단과 글로벌 홍보영상을 제작해 2023년 CNN, CNBC 등 글로벌 광고 채널에 6.8억 회 노출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MICE 시장 육성에도 집중해 UIA 2023년 국제회의 개최 국가·도시 순위에서 서울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싱가포르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특히, 작년 8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기 퇴영 위기 속 솔선수범한 리더십을 발휘해 국가적 위기 상황에 신속 대응한 점을 인정받았다. 


서울관광재단은 서울시와 함께 웰컴 센터 및 무료 셔틀버스운영, 등산관광, K-POP 댄스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총 59개국 4,723명의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에게 서울관광을 홍보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가 2024 관광진흥유공 정부포상 산업포장을 수상했다.(우측부터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민경혁 (주)남이섬 대표)


7월 한 달 간 방한 외래관광객은 141만명으로 2019년 같은 달의 97% 수준을 회복하고 있으며, 이러한 회복세에 맞춰 서울관광재단은 서울굿즈 마케팅, 서울컬처라운지 운영 등을 통해 서울관광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홍원표, 아트놈, 이사라, 김지희 작가 등 아티스트 4명과 협업, 콜라보 굿즈 라인을 선보이고 있으며 서울시 공식 관광기념품 '서울굿즈'를 새롭게 출시하고, 종로·명동·광화문에 '서울마이소울샵'을 개관하여 운영하여 개장 한 달 만에 매출 1억을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외국인 대상 체험 공간으로 운영되는 서울컬처라운지도 6월 개관하여 한글, KPOP, 뷰티 등 다양한 한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개관 후 현재까지 5,000명이 방문하는 등 서울 필수 여행지로 입소문을 모으고 있다.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대한민국과 서울의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서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관광 콘텐츠 발굴과 마케팅을 통해 국내 관광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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