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원주 시민과 함께하는 ‘세계로(路) 페스타’ 개최
상생마켓, 문화예술 공연, 친환경 부스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 마련(10.18~19) 
지역 소상공인,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기관 등 50개 기관 참여 
2024-10-15 09:35:22 , 수정 : 2024-10-15 09:37:08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강원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공사 본사 사옥 인근 야외 행사장에서 ‘세계로(路)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세계로 페스타 포스터


세계로 페스타는 원주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민과의 상생을 위해 추진하는 강원혁신도시 축제로 올해 3회를 맞이한다.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상생마켓에서는 원주 소재 사회적경제기업과 소상공인 등 약 40개 업체가 참여하는데 치악산 한우 컵밥, 복숭아잼, 들기름 등 지역색을 담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또한, 한지공예품, 단호박 한과 만들기 등 상생마켓 체험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공사는 올해 최초로 행사장에 무대를 설치해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원주시립교향악단, 버스킹, 혁신도시 소재 공공기관 사내동호회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마술쇼,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의 아카펠라 공연 등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로 꾸며진다. 커피 찌꺼기 업사이클링 등 친환경 부스에서는 자원순환 제품을 전시하고 ESG 퀴즈쇼, 친환경 놀이공간 등을 통해 환경보호를 위한 시민들의 관심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세계로 페스타에는 원주시와 원주혁신도시 이전 7개 공공기관(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립공원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대한적십자사, 한국광해광업공단,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에서도 함께 참여해 사업 홍보 및 체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공사 박용환 ESG경영팀장은 “올해는 작년에 비해 더 많은 기관이 함께해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될 것”이라며 “세계로 페스타가 지역과 상생하고 협력하는 촉진제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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