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빈펄(Vinpearl)이 Brand Finance의 'ASEAN 500 2024' 중 베트남에서 가장 강력한 브랜드 3위에 올랐다.
빈펄은 브랜드 가치가 34% 상승한 2억3000만 달러로 브랜드 강도 지수(BSI)는 100점 만점에 89.7점, 브랜드 강도 등급은 AAA+로 나타났다. 지역 호텔 부문에서는 4위를 차지했다.
Alex Haigh, 브랜드 파이낸스 아시아 태평양 브랜드 파이낸스 전무는 "Viettel , Vinpearl , Vinamilk 등은 강력한 브랜드 인지도와 소비자 신뢰를 활용하여 모든 부문에서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들의 강력한 성과는 베트남의 경쟁 우위와 이 지역의 회복력과 전진 모멘텀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ASEAN 500 2024 보고서는 베트남의 식품, 소매, 호텔, 레저 및 관광 부문이 팬데믹 이후 소비자 지출 증가와 디지털 혁신에 힘입어 지역 경제 성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빈펄 외에도 비엣젯항공(브랜드 가치 4% 증가, 3억7600만 달러), 베트남항공(브랜드 가치 17% 감소, 3억1200만 달러) 등이 베트남의 항공사 브랜드 4위와 5위에 오르는 등 베트남 경제 성장을 선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비엣텔(Viettel)은 2년 연속으로 2024년에 ASEAN에서 3번째로 가치 있는 브랜드로 선정됐다.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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