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2025 서울관광 사업설명회’ 개최 ... 서울과 지방이 상생 관광으로 손잡다’
2월 12일(수), 2월 19일(수) 두 차례 걸쳐 ‘2025 서울관광 사업설명회’ 개최
공동 홍보, 마케팅 등 서울-지역 관광 상생 발전 협력 방안 논의
2025-02-11 10:14:48 , 수정 : 2025-02-11 10:51:42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2월 12일(수), 2월 19일(수) 두 차례에 걸쳐 서울관광플라자에서 광역·기초 지자체 관광진흥기구(RTO)를 대상으로 ‘2025 서울관광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2025 서울관광 사업설명회 포스터


이번 설명회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추진해 온 수도권 과밀화 해소 및 지방상생 노력에 발맞춰 추진되는 관광 분야 지방 상생 노력으로 재단은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지방과 함께 공동 마케팅, 홍보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설명회에서는 서울관광재단과 서울시가 각각 추진하는 주요 관광사업과 지역과의 협력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서울관광재단은 이번 설명회에서 ▷서울 굿즈 ▷서울 빛초롱 축제 ▷서울 한류체험 센터 ▷서울관광재단 소셜미디어 등 재단의 주요 핵심 사업을 설명한다.


서울시는 ▷서울 스프링 페스타 ▷한강 드론 라이트 쇼 등 서울시 중점 사업에 대해 설명하며 사업별 지역관광과 협업 가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서울과 지역이 협력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서울관광재단은 ‘서울빛초롱축제’에 지역 특색을 살린 빛 조형물 전시 공간을 마련하여 지역 홍보를 지원하고, 재단이 운영하는 국내 거주 외국인 '글로벌서울메이트'와 함께 서울-지역 공동홍보를 진행하고, 서울관광플라자 11층에 있는 ‘서울컬쳐라운지’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지역 특색을 반영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2월 12일(수) 행사 사전등록은 11일(화)까지 가능하며,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2월 19일(수) 14시에는 2차 2025 서울관광 사업설명회가 개최된다. 사전 신청은 2월 18일(화)까지 가능하다.


2차 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1차와 동일하며,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관광진흥기구(RTO) 등 관계 기관이라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외국인관광객 수가 2천만명을 넘어서면 서울에서만 수용하기에는 버거운 상황이 온다. 관광객의 지방 분산을 유도하기 위한 전략적이고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설명회를 서울과 지역의 상생 협력을 위한 마중물 삼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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