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나 관광청은 제주항공과 함께 10월부터 11월까지 두 달간 제주항공 지정 판매 여행사 대상 세일즈 컨테스트를 실시하고, 지난 8일 결과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세일즈 컨테스트는 마리아나 지역의 비수기 시즌인 10월과 11월에 제주항공의 인천- 사이판 구간 좌석 및 마리아나 여행 상품 판매 활성화를 위해 기획되었으며, 제주항공 사이판 좌석 블록을 보유한 7개의 여행사를 대상으로 각 여행사에 할당된 좌석 판매 성과에 따라 차등 인센티브를 지급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마리아나 관광청 한국사무소의 정종윤 팀장은 “본 세일즈 컨테스트가 진행 된 두달 간 마리아나 한국인 방문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증가하는 놀라운 성장세를 보였다”며, “마리아나 관광청은 앞으로도 사이판 노선을 운항하는 여러 항공사들과 함께 보다 다양한 세일즈 프로모션을 진행해 한국인 방문객 성장세를 이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본 컨테스트에 참여한 여행사는 총 7개사로, △노랑풍선 △모두투어 △보물섬 투어 △에어텔닷컴 △웹투어 △인터파크 투어 △하나투어이다.
<양재필 기자> ryanfeel@ttlnews.com
>마리아나 제도에 관하여
미국 자치령의 마리아나 제도는 사이판을 비롯한 티니안, 로타 등 3개 섬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에서 비행으로 약 4시간 떨어진 서태평양에 위치, 아름다운 산호 해변과 사시사철 온화한 열대기후를 지녀, 친근하고 낙천적인 지상낙원의 휴식을 제공한다. 마리아나 제도는 가족 여행이나 골프, 수상 스포츠 등 휴식이나 및 모험을 선호하는 다양한 여행 층에 이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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