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호텔 그룹 포시즌스 호텔 앤드 리조트는 올해 주력 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호텔 오픈 및 관리 분야 신임 사장으로 마이클 크로포드(Michael Crawford)를 임명했다.
포시즌스 호텔은 전 세계 호텔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50개 이상의 호텔 오픈 및 리노베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마이클 크로포드 신임 사장을 호텔 오픈 및 관리 분야 총괄 책임자로 임명하게 되었다. 크로포드 사장은 새로운 포시즌스 호텔의 오픈 및 리노베이션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호텔 디자인과 건축 분야 전반을 총괄하면서 올해 새로운 사업 분야인 포시즌스 레지던스 사업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현재 포시즌스 호텔은 총 17개국에 4,000개 이상의 레지던스를 관리하고 있다.
포시즌스는 지난 1월 포시즌스 런던 앳 트리니티 스퀘어를 오픈하고, 지난 9일에는 중국 내 8번째 호텔인 포시즌스 호텔 톈진을 오픈했다. 올해 안으로 셰이셀, 미국 플로리다, 쿠웨이트, 프랑스 므제브 및 튀니지 튀니스에 새로운 호텔들을 연이어 오픈한다. 또한, 2018년에는 미국 보스톤과 필라델피아, 일본 도쿄, 캐나다 몬트리올, 멕시코 로스카보스, 태국 방콕, 스페인 마드리드, 브라질 상파울루,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새로운 호텔과 레지던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양재필 기자 ryanfeel@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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