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관광협회(회장 남상만)는 5월 10일 서울 종로구 협회 회의실에서 에어마카오항공 서울지사(지사장 김희철, ▼우측에서 4번째)와 “전략적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두 기관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연구, 관광발전 및 동반성장을 위한 전략적 홍보 지원, 관광분야의 교육 및 행사 홍보지원, 관광산업 선진화에 기여하는 관광 상품 개발 지원 등의 상호 노력을 약속했다.
에어마카오항공 관계자는 “에어마카오의 인천-마카오 노선은 매일 2편(주 14회) 운항 중이며 마카오 행은 오전 출발과 오후 출발 편으로, 귀국 행은 새벽 출발과 오전 출발로 구성되어 있어 여행 일정을 알차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하여 마카오 관광 상품뿐만 아니라 마카오를 경유하여 다낭, 방콕, 타이페이, 하노이 등 다양한 목적지로 향하는 이원구간을 활용한 관광 상품 개발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특별시관광협회 관계자는 “회원사들에게 새로운 관광시장 개발 지원에 앞장서기 위해 이번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며 “마카오는 한국에서 비행기로 3시간 30분 걸리는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동서양의 문화가 어우러진 독특한 분위기와 풍경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세계 관광 및 레저의 중심지인 만큼 에어마카오항공사와 협력하여 회원사의 관광 상품 개발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어마카오항공은 1994년 9월 13일에 설립되어 1995년 11월 9일 정식 운항을 개시, 인천-마카오 노선에 비즈니스 클래스 및 한국인 승무원 탑승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무료 기내식 및 무료 수하물 제공과 함께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풀 서비스 캐리어이다.
최현덕 기자 hr8181@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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